사업 정상추진 위한 '추진기획단' 구성 등 체계적 준비작업 절실 군이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국비 지원까지 확정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전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도의 이번 '재검토' 의견은 트로트 가수의 개인 소장품 기증 대상과 품목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과 시설물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어서,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서는 군이 추진기획단을 구성,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 작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최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도와 일선 시·군의 투자사업 26건(도 3건, 시·군 23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적정' 5건, '조건부' 13건, '재검토' 8건을 의결했다. 도는 특히 군이 추진할 계획인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대해서는 트로트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군은 지난 10월17일과 18일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등을 열고 오는 28일 열릴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한일농업농촌연구소 현의송(74)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학산면 출신인 현 대표이사는 애향심과 농촌사랑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고향마을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으로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수상자로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체육교육과' 신설 '홍보교육과' 폐지 '홍보팀' 기획감사실 이관문화관광과에 '마한문화공원팀' 신설…일부 개편취지에는 논란도 '체육교육과'가 신설되고, '홍보교육과'가 폐지되며, '문화관광체육과'는 '문화관광과'로 개편된다. 또 투자경제과에는 '투자산업팀', 문화관광과에는 '마한문화공원팀', 체육교육과에는 '스포츠마케팅팀', 보건소에는 '감염병관리팀', 영암읍과 시종, 학산면에는 '맞춤형복지팀'이 각각 신설된다.군은 민선6기 후반기 조직개편 추진계획안을 이처럼 마련하고 의회 등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올 연말 관련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며, 내년 1월1일자 인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민선6기 들어 홍보 및 교육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며 신설했던 '홍보교육과'가 2년도 채 안 돼 폐지되고, 문화관광과에 옛 '마한문화공원관리사무소' 격인 '마한문화공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0호2016. 10.20'2016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10월8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18개 종목에 걸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영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한가지씩의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대회 결과 ▲축구에서는 삼호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비호FC가 준우승, 영암군청축구동호회와 왕인FC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또 ▲궁도에서는 단체전 1위에 나경희 송의성 손재근 김준교 김철주, 개인전 노년부 1위에 조반환, 개인전 장년부...
기획특집 이국희 기자439호2016. 10.14영암군의회가 16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암군 상징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였다. 의회는 특히 회기 중 나흘 동안 군정질문 및 답변에 나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과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대책 등 군정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실·과·소장들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군이 최근 현대코끼리씨름단을 인수해 씨름팀을 창단하기로 한데 대한 질의도 이어져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군정질문과 답변을 전반적으로 훑어보면 질문이랄 것도 답변이랄 것도 없다. 대안제시는커녕 군정에 대한 문제점 제시조차도 찾기 어렵다. 굳이 찾으라면 김철호 의원의 인사 관련 질의와 씨름단 인수 관련 질의 정도가 그나마 군민들의 관심을 끌 정도다.국회가 그렇듯 지방의회 역시 군정질문은 한해 군정의 성과에 대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10월27일 명품 피서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개막한다. 11월13일까지 18일 동안 국향 가득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개최장소를 氣찬랜드로 옮겼을 뿐만 아니라, 축제방식도 그동안의 '국화전시회' 형식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로 탈바꿈시킨다고 한다. 일방적 '보여주기'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체험축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명품 피서지이자 가야금테마파크가 자리한 氣찬랜드를 25종 16만여점의 국화 분화로 단장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판매점 및 쉼터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니 기대가 크다.국화축제는 매년 봄 열리는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에 버금가는 행사이면서도 그 격에는 늘 아쉬움이 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대형마트에 가면 '미끼상품(loss leader)'이란 게 있다. 소매점들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통상의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공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수요탄력성이 높고 경쟁력이 강한 상품일수록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시세가 5천원인 배추 1포기를 A마트에서는 1천원에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턱없이 낮은 가격인 배추도 살 겸 A마트에 들러 쇼핑을 하게 된다는 판매 전략이다. 바나나(banana)가 한때 이런 미끼상품이었던 적이 있다. 늘 대형마트 입구 쪽 눈에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를 유혹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입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어떤 마트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곳에 자리해 있다. 왜 그럴까? 당연히 미끼상품으로 쓸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바나나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운전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사각지대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 사각지대를 통해 우리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분들이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이륜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 사이사이를 질주하는 데에 있다. 이륜차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어 운전자가 그에 따른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함에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체 이륜차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1만6천988건에서 지난해 1만9천24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도로를 운전하다 툭툭 튀어나와 사고를 당하는 고라니에 빗대어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두고 '오라니'라는 인터넷 용어마저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이 오토바이 사고 건수가 줄지 않는 것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미흡한 데다 시간에 쫓기는 생계형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우리는 누구나 초등학교부터 약속은 잘 지켜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가르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국민을 위한 정치실현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나중에 정치인이 되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모든 문제에서 정치공약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회복지분야 만큼은 어느 대통령과도 똑같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복지계에서는 떠들어댄다.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정치지도자가 선거공약을 하고 당선되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구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전남도는 지난 10월12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축제인 제25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와 제16회 장애인동거부부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장재곤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전남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들의 자활, 자립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기념식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위해 영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생 이하인 자녀로 언어발달 검사를 요하는 자녀, 24개월 이상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언어평가를 실시해 교육을 요하는 자녀, 가족구성원 중 장애가 있는 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 대상으로 다문화자녀 14명에 대해 언어발달 검사를 실시했다.이를 통해 언어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기찬신바람예술봉사단(단장 한정희)이 제11회 전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체조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체조경연대회는 지난 10월8일 광양시국민체육센터에서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전남도내 22개 시·군 대표팀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기찬신바람예술봉사단은 이번 대회 노년부(민속체조, 수련체조) 부분에서 최고상인 1위를 차지했다.기찬신바람예술봉사단은 그동안 꼭두...
보류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군 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공급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두메지역에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군 수도사업소는 두메지역에 해당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웠던 학산면 묵동지구에 대해 군과 전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3자간 협업사업으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대형관로(1천100mm)에서 직접 분기해 유량계와 물탱크를 설치, 공급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국비와 군비 등 22억원을 투입, 2년간에 걸쳐 추진되며, 올해 500톤 규모의 물탱크를 설치하고 2017년에 상수도 배수관로 9km를 매설해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학산면과 미암면 4개리 8개마을에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수압이 높아지는 등 혜택을 누리게 된다.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상수도 공급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10월9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사패산을 찾아 산행했다.회원들은 이날 회룡역에 집결해 회룡사를 거쳐 도봉산과 사패산 경계의 갈림길로 올라 사패능선을 따라 정상을 밟았으며, 다시 갈림길 사거리와 송추계곡으로 하산했다.이날 산행에는 전동렬 산악대장을 비롯해 최인철 총무이사 및 산악동호인들이 함께 했다. 또 뒤풀이에 박성경 산악회장과 재경영암군향우회 박성남 사무총장, 동문 산악동호인들이 자리했다.다음 11월5일에는 속리산을 찾아 1박2일 일정으로 산행할 예정이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439호20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