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6년 전남형 청년인턴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따라 참여기업 5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청년취업자가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턴의 관리와 정규직 채용 노력 등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하고, 군은 이들 기업체에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명진산업, ㈜푸른중공업, ㈜왕인식품, ㈜삼정내츄럴, ㈜준아트 등 5곳이며,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업장려금의 임금을 지원받게 된다.그동안 2차례에 걸친 전남형 청년인턴 지원사업 모집 결과 모두 9개 기업 28명의 근로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되게 됐다. 이 가운데 취업장려금은 10명, 고용유지금은 11명, 장기근속금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67호2016. 07.01군은 7월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주민세 재산분은 7월1일 현재 영암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과 시설물 전체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세제로, 건축물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7월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다만, 건축물과 시설물의 전체면적이 330㎡ 이하 사업장과 종업원의 후생, 복지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납부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로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으며, 특히 위택스(www.wetax.go.kr)를 활용해 전자신고 납부하면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납부할 수 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정부는 지난 6월30일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제4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특별고용지원업종은 대규모 해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업종을 정부가 지정해 사업주와 근로자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제도 마련 후 조선업이 첫 지정 사례가 됐다. 지정기간은 올해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이번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으로 조선업체, 사내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 7천800여개 업체 및 근로자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3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용부는 "대형 3사는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이 남아 있어 일정 기간 고용유지 여력이 있다"며 "자구계획과 관련한 인력조정 방안이 아직 당사자 간에 구체화하지 않아 고용조정이 눈앞에 임박했다고 보기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춘천 '로드힐스CC'에 경향각지 향우회 54개 팀 선수 및 향우들 총 출전우승은 김지선 향우…김방진 회장 "화합·단합위해 더 알찬대회 만들 것" 제1회 재경영암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6월19일 강원도 춘천 로드힐스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광주, 영암 등 경향각지 향우회와 회원들이 총 출전했다. 특히 김방진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을 비롯해 곽정완 재경영암골프회 회장, 박준영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조희삼 고문, 신승남 전 검찰총장, 홍정석 삼원산업...
기획특집 김대호 기자427호2016. 07.01금정농협의 대봉감(떫은감)이 '2016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 국비 4억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2차 가공식품인 대봉감 조청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은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가공시설 장비 및 기계장비 교체, 식품가공·생산·포장, 운반 장비 등에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특히 금정농협은 이번 대봉감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영암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의 고부가가치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재배농민들의 기대가 정말 크다고 할 것이다.지리적표시제 제17호인 영암 대봉감은 연간 24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고소득 작목이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군이 최근 청렴도 내부평가에 대비해 부패위험성 진단용역을 통해 팀장급 이상 공직자들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것을 두고 큰 논란이 일었다고 한다. 팀장급 이상 공직자 개개인에게 자신의 평가점수 및 전체 평균점수가 통보되면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은 이들이 자괴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는가 하면,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까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용역결과가 하위직 공직자들이 본 팀장급 이상 공직자들의 청렴도 평가인 점에서 일견 획기적인 조직 관리로 보일 순 있을 것이다. 실제 일부 실·과·소장들에 대한 평가결과는 현실을 정확하게 짚어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평가가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 많아 보인다. 더구나 조직 내부의 청렴도가 이런 식의 네거티브 대책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본 것 자체가 어이없...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징병제인 우리나라에서 군대는 대한민국 사람 중 절반이상 경험해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폐쇄적이고 일반생활과 동떨어진 특수성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로만 들릴 수 있다.그러나 군은 국가의 안전과 존립에 필수적인 조직이며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국방력과 군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군은 국가안보의 책임을 지는 수호자 집단이며, 그 구성원이었던 제대군인은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든 국민이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할 대상이다.따라서 제대군인들에게는 군복무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2014년4월 국민 모두에게 안타까운 사고였던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전반에 걸쳐 큰 충격을 주었다. 그와 함께 '안전'이라는 용어는 사회 전반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그 이전에도 성수대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등 많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안전'은 언급되었지만 이번만큼 크게 강조된 적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안전에 대한 이슈는 뜨거웠다.그래서인지 어느 기관 단체를 막론하고 갖가지 안전에 대한 정책들을 쏟아내는데 그 중 안전을 주관하는 부서인 국민안전처 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제'를 강력하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영화 '곡성'이 인기를 얻으면서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뭣이 중헌지도 모름서'라는 구수한 우리 사투리의 대사가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같은 말이기에 더욱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하겠다. 모든 일에는 중요하고 가벼운 정도가 있으며 시급한 일과 여유가 있는 일이 있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순서를 정하자면 가장 급하면서 중요한 일이 으뜸이며 급하면서 가벼운 일, 중요하되 여유 있는 일, 가볍고도 여유 있는 일 순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그런데 요즘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6월29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신규 가입한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영욱 기획팀장이 '영암낭주농협의 현황 및 농협이 하는 일'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이광길 교수가 '협동조합의 이념 및 역할'에 대한 강의로 협동조합을 이해하는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 가입한 김동일(36)씨는 "이번 조합원 교육을 통해 농협의 역할과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게됐다"며 "앞으로 조합원으로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농...
농업경제 김영욱 객원기자427호2016. 07.01영암향교(전교 최기욱)가 지난 5월1일 청년유도회 경주지부(지부장 이석태)가 주관하고 경주향교(전교 이상필)에서 실시한 '제2회 신라국학 전국유학경연대회'에 출전해 두서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유학문화의 대축전으로, 유학문화의 원류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종합상인 신라국학진흥상, 국학부(경전암송), 의례부(창홀), 예악부(국창부경창), 향사례(국궁장)로 나눠 개최된 경연대회는 전국 선진 21개 향교 1천여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영암향교는 의례부...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27호2016. 07.01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6월22일 다문화학생 독서동아리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우리는 하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다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존중과 조합을 통해 다함께 어울려 성장하도록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해 꾸민 인형극은 참여 학생들에게 '틀림이 아닌 다름'의 의미를 깨닫고, 편견을 버리고 친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통해 진실된 우정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다문화 학생과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신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기위해 기획된 전남도교육청 방과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마을훈장 연수회가 지난 6월29일 오전 10시 영암문화원에서 읍면 마을훈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연수회에서는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이 연사로 초청, '마을훈장의 역할'과 '왕인박사는 어떤 분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전석홍 이사장은 "마을훈장연수는 영암군에만 있는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마을훈장이 해야 할 일들을 자세히 열거했다. 또 왕인과 영암의 관련성에 대해 "공주 출신 이병연의 '조선환여승람'(1937) '영암군편'의 명소항에서 '성기동은 군의 서쪽 이십리에 있...
보류 영암군민신문427호2016. 07.01영암문화원은 지난 6월29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덕진 출신 신영재(79) 화백을 초청, '자연의 찬미'展을 개최했다. 전시회는 오는 7월15일까지 계속된다.이날 개막식에는 덕진면 조방현 면장을 비롯해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 덕진치안센터 신권재 센터장, 덕진면이장단 서치갑 단장, 대석교창주덕진공덕보존회 정도섭 회장, 영보풍향제보존회 신중열 회장, 덕진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찬 회장 등이 참석해 고향 출신 화가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신영재 화백은 덕진면 운암리 고 신길현씨와 양판연씨의 4남1녀 중 장남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
보류 이국희 기자427호2016.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