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면장 현희준)은 독천 낙지테마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독천의 관문인 버스터미널과 망월천 주변 1㎞ 구간을 정비했다.학산면은 이번 정비를 통해 미관상 좋지 않고 홍수의 원인이 되는 망월천의 갈대밭을 제거하고 잔여지에는 번식력이 강한 금계국을 파종했다.학산면 관계자는 "관광객과 면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의 공용주차장은 아스콘으로 새롭게 포장하고 버스터미널 비가림 시설도 새롭게 단장해 독천의 낙지테마거리가 전국의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했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총 29종의 사회복지급여와 서비스 지원 대상자에 대한 소득재산 등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법령에서 연 1회 이상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정기확인조사다. 군은 국세청 등 24개 공적기관 소득·재산자료와 인적정보를 연계해 110여개의 국내외 금융기관의 금융, 신용, 보험정보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도 병행하고 있다.조사대상 가구는 영암군 복지대상자 총 1만8천936가구 중 7%에 해당하는 1천376가구로 587가구는 이미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중인 789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군은 조사에 앞서 충분한 안내와 소명기간을 부여해 사회보장기본권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객관적 증빙자...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16호2016. 04.08'2016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4월6일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푸른영암21협의회(회장 김갑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왕인문화축제 손님맞이 정화활동도 함께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육군8539부대 제5대대, 해군3함대사령부 소속 군 장병, 푸른영암21협의회,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영암군상록회, 자율방재단, 새마을운동 영암군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영암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잦은 업체 변경 준공 후 하자보수책임 등에 후유증 우려 영암읍 역리 국민체육센터 건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서 시공업체의 부도로 또 다시 중단, 올 상반기 준공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올해로 8년째 공사가 계속되는 동안 시공업체가 부도 등으로 자주 바뀌었고, 이번에는 마무리 단계에서 다시 업체가 바뀌면서 준공 후 운영과정에서 하자보수책임 등에 상당한 문제를 떠안게 됐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 건설공사는 영암읍 역리 89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17억원(기금 31억원, 군비 86억원)을 투입해 성인풀 6레인 25m, 유아풀 2레인 15m 등 수영장 8레인과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에어로빅실, 사무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로 4개년 사업이었지만 8년째인 올해까지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비 부담이 워낙 많은데...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16호2016. 04.08영암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간(4월12~18일)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인다.오는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작은 비누방울에서 초대형 비누방울까지 만드는 버블쇼 '상상은 현실이 된다! 매직쇼'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풍선으로 뚝딱 뚝딱 만들어진 요술같은 '벌룬쇼'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 18일에는 오후 4시부터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랑! 놀아요'란 주제로 나만의 도서관 책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주간 동안은 연체된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영암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새누리당의 주영순 후보는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월31일 신의면에서 열린 남신안농협 철부여객선1호 취항식에 참석하는 등 고향인 신안에서부터 표심잡기에 돌입했다.주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에는 영암 삼호읍과 영암읍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는 등 강행군을 벌였다.주 후보는 또 4월1일에는 무안군 일로읍, 몽탄면, 무안읍, 망운면, 운남면, 현경면, 해제면 등을 차례로 돌며 거리유세와 함께 마을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6호2016. 04.08오늘부터 내일까지 영암군 관내 11곳 등에서 사전투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영암·무안·신안선거구의 총유권자는 15만1천969명으로 집계됐다.선거관리위원회의 4·13 총선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에 따르면 영암군 유권자는 남자 2만4천386명, 여자 2만3천462명 등 4만7천848명이다. 영암군의 인구는 5만8천18명으로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2.5%다.무안군 유권자는 남자 3만2천484명, 여자 3만2천900명 등 6만5천384명으로 세 지역 가운데 가장 많았다. 무안군의 인구는 8만2천168명으로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9.6%다.신안군 유권자는 남자 2만453명, 여자 1만8천284명 등 3만8천737명이다. 신안군 인구는 4만3천227명으로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9.6%다.영암&middo...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6호2016. 04.08'2016 왕인문화축제'가 4월7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열린 제26회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왕인의 빛!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행사는 오후 6시30분 왕인박사 유적지 내 봉선대 주무대에서 '왕인, 소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이에 앞서 오후 4시에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같은 일정으로 개막,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로 동시...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418호2016. 04.08각종 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남은5일 새 변수 주목영암지역도 결속분위기…신안군수 탈당파장도 관심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는 일치감치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56) 후보와 기호3번 국민의당 박준영(69)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각종 여론조사결과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공표금지시한인 지난 7일까지 봇물을 이룬 조사결과는 의뢰기관마다 두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모양새로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남은5일 동안 어느 후보자가 효과적으로 지지층을 넓히느냐 뿐만 아니라, 이른바 ‘돌발변수’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6호2016. 04.08군 수도사업소(소장 정제기)는 지난해 수질검사결과와 상수도시설 현황 등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2016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 2만여 급수가정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과정인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생산과정 ▲수질검사결과 ▲상수도 관련사항 ▲수돗물 관리방법 ▲주민협조사항 ▲보고서에 사용되는 용어의 정의 ▲수돗물 수질 이상 시 신고방법 ▲수돗물의 음용방법 ▲수돗물 상식 등 관련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다.군 수도사업소는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15호2016. 04.01공연이 끝나고짐을 챙기는우리들의 분주한 손길 위로애처로운 눈길하나 멈춘다 "왜 벌써가, 더 놀다가지""할머니, 또 올께요곧 다시 올께요"어린 자식 집에 두고직장 나가는 엄마처럼내 음성은 흔들리고떠나는 발걸음은 천근만근 이곳에 아픈 몸을 맡긴 채지난한 인생길 마지막 여장을 푸신할머니께 저도 여쭙습니다"할머니, 왜 벌써 가실려고 하세요우리랑 좀 더 오래오래 놀다 가세요." 봉성희솔문학회 사무국장 역임영암문인협회 회원2009년 전남문학 신인상(시)현 솔문학 회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15호2016. 04.01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해째 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열린다. 박람회조직위는 이번 박람회 주제를 '한옥의 재발견'으로 정하고, 모두 5개 부분에 24종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전시행사는 주제관과 한옥자재관, 한옥인테리어관, 한옥건축관 등이 준비되고 있고, 도자기 풍경 제작, 나만의 한옥 소품 만들기, 한옥 레고 체험, 한옥 구들 짓기 체험, 막새기와 체험, 페이퍼토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박람회조직위는 특히 한옥건축박람회의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 거는 기대가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한옥건축박람회는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한옥의 진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와 영암군이 공동개최하고 있다. 제4회째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5호2016. 04.014년마다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시 유권자가 주인인 때다. 정치학원론으로 따지면 각 정당은 최고의 후보를 골라 무대에 올리고, 주권자인 주민은 이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렇게 뽑힌 국회의원은 주민을 대신해 대의정치에 헌신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공천과정이 진흙탕 싸움 그 자체였다. 여야 모두 제대로 된 최선의 후보를 내놓았다는 판단도 들지 않는다. 따라서 결국 주권자인 주민들에게 모든 책임이 주어졌다. 주민을 대신해 대의정치에 헌신할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유권자들이 주인입장에서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할 때인 것이다.뒤늦게 만들어진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는 3선 전남도지사를 역임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와 3선 무안군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 그리고 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주영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5호2016. 04.01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햇빛은 따사롭고, 새록새록 피어나는 봄꽃은 봄내음을 가득하게 만든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경직된 마음도 들뜬다.그래서인지 봄철이 되면 봄을 느끼고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많아진다. 안타까운 점은 그만큼 사고도 많이 난다는 것이다. 특히 3~4월의 봄철 산행에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봄철 산행은 일단 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돌길로 된 등산로의 경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돌이 흔들릴 수 있어 자칫 미끄러질 수 있고, 해빙기인 만큼 머리 위에서 돌이 떨어져 낙석사고를 당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5호2016.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