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왕인아카데미'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지역인재들의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기위해 수도권 교육전문업체인 ㈜타임교육과 2016년 왕인아카데미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7일부터 오는 11월31일까지 관내 4개 고등학교 (영암고, 영암여고, 낭주고, 삼호고등학교)에 맞춤형 학습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2016년 왕인아카데미가 운영됨에 따라 영암지역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서비스를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관내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특...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2호2016. 03.11군 수도사업소(소장 정제기)는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암읍, 금정면, 덕진면 지역 상수도 미급수 지역 3천310명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총 사업비 109억여원을 투입, 송배수관 29㎞, 배수지 1천톤,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오는 2017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금정배수지와 영암읍, 덕진면 상수도가 연계되어 영암읍 3개 마을(개신리, 용흥리, 학송리)과 금정면 2개 마을(연보리, 용흥리), 덕진면 영보리 등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2호2016. 03.11군은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에 따라 토지 특성조사에 착수했다.이번 토지 특성조사는 오는 5월31일 결정, 공시될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와 토지 관련 조세와 국·공유지 사용료 부과 등의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2016년도 토지 특성조사 대상을 20만4천필지로 확정하고 사실상의 공공용지(도로, 구거, 하천 등)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조사 평가한 금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라 오는 3월18일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4월7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4월13일부터 5월2일까지 20일 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제출 절차를 거친 후 5월17일까지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5월말까지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 평가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2호2016. 03.11더불어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획정안이 공식 적용되는 첫날인 지난 3월3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명함에는 기호 2번과 함께 제18,19대 총선에 이어 다시 '이윤석은 일할 사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윤석 예비후보는 등록후 첫 일정으로 이번 선거구획정으로 합쳐진 영암군을 찾아 지역민과 대면접촉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나서는 각오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사람으로서 영암, 무안, 신안의 지역발전은 영원불변한 진리이며, 경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2호2016. 03.11하루 4천여명 영암서 숙식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3월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 경기로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녀 고등부(1~3학년)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뉘어 열리며,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 실적이 없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떤 때보다 치열한 대결과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태권도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대회기간 중 하루 4천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영암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된다는 점에서 청결과 질서유지,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대회담당부서인 문화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2호2016. 03.114·13 총선 선거구가 '영암·무안·신안'으로 획정되면서 종전 '장흥·강진·영암선거구'를 모태로 출발한 3군 상생협력도 차질이 우려된다.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등 3군이 공동 제출한 '상생나무 행복디자인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 상생협력 사업들이 재정적 뒷받침을 받게 됐으나, 최근 선거구가 공중분해 되면서 그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지난 2014년7월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의 제안으로 구성된 '3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는 2011년 김일태 영암군수와 이명흠 장흥군수, 황주홍 강진군수 등이 '삼군봉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이 그 모태다. 다름 아닌 3군이 정치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같은 선거구이고, 서로 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2호2016. 03.11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30여일을 앞두고 지난 3월9일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세시풍속경연대회 및 남해신사 해신제 행사장에서 영암청년회원 등 군민들과 함께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희망의 연을 날리자’를 주제로 100개의 연을 날리는 이색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깨끗한 선거 100%, 투표참여 100%, 정책선거 100%’를 기원하는 의미로 ▲영암군민 한마음 100개 연 날리기 ▲기표용구 모양 투표참여 연 퍼포먼스 ▲국회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2호2016. 03.11선거사무실도 개소…본선도 후보 3∼4명 대결구도 될 듯 "당선되려면 영암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어라!"4·13 총선이 오늘(3월11일)로 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무안·신안선거구'가 최대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관련기사 2,3,4,5,6면>특히 종전 '무안·신안선거구'에 합쳐진 영암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여야 가릴 것 없이 각 정당 예비후보자들이 앞 다퉈 영암군을 찾고 있고, 지지세력 조직에 나서거나 선거사무실까지 내는 등 선거분위기가 급속 가열되는 분위기다.반면 대다수 예비후보자들은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선거구가 만들어져 무안·신안선거구 출신의 경우 영암군에 대한 실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혈연, 지연 등 인맥을 총동원하느라 곤욕을 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2호2016. 03.11최근 영암 출신 국수(國手) 조훈현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조훈현 국수와 부인 정미화 여사가 함께 참석해 성공적인 기념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다. 월출산 氣찬랜드에 조성될 조훈현 기념관 조성사업은 기존 '氣건강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시실, 영상관, 대국실, 기념품 수장고 등을 마련하고, 주변경관을 재정비하게 된다. 오는 2018년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조훈현 9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장품 무상 기증을 통해 전시관 운영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또 각종 바둑대회 영암 유치 협조와 바둑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어린이 바둑교실 운영 지원 등 영암군의 바둑 관련 사업 전반에도 힘을 싣게 된다. 군은 이번 조훈현 기념관 조성을 시작으로 시니어 바둑팀을 창단하는 등 바둑을 지역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장흥·강진·영암선거구가 결국 또 쪼개졌다. 장흥·강진은 고흥·보성선거구에 붙여졌고, 영암은 무안·신안선거구에 붙여졌다. 장흥·강진·영암선거구가 이처럼 또 쪼개진 것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 10월31일 시점에서 인구 상한 28만명, 하한 14만명을 기준으로 지역구별 인구편차가 2대 1을 넘지 않도록 조정됐기 때문이다. 현재 인구수로는 인구 하한을 넘지만 지난해 10월31일 시점으로는 그렇지 못해 통폐합 대상 선거구로 전락한 결과물인 것이다. 현역인 황주홍 국회의원도 그렇지만 장흥·강진·영암선거구 주민들 특히 영암군민들의 실망감은 매우 클 수밖에 없다.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에 따라 기존 재적 의원수 300명은 유지되나 지역구는 7석 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평생 몸 삭을 때까지일 한 대가로 받은 자가용손주 녀석 타다가 낡고 색 바랜 널기특하다고 등 두드려야 할지우리 어머니 애지중지의지하는 모습이 가슴 아파사실 난 네가 좀 밉다.자식 낳고 하루도 못 쉬어본 몸어느새 혼자 걷기 힘들어 지치고 고달픈데다 키운 자식은 자가용을 타며 만족을 못하고낡은 유모차를 타는 어머님 얼굴은 평화롭다. 동네 어르신 일찍 저녁 드시고산책길에 쭉 널어 서서함께 가는 유모차 행렬걸어가는 뒷모습에내 모습 있어 안타깝다.어쩜 우린 저 유모차 하나쯤은예약하고 살아가는지도 정윤희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2016년 병신(丙申)년인 올해는 1919년에 일어난 3·1 운동 제97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이다. 1910년8월29일 경술국치일, 일본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무력으로 국권이 침탈된 이후 민족 주권 회복을 위해 거족적으로 온 겨레가 1919년 3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한마음 한 뜻으로 대통합하여 세계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평화적인 항일운동을 한 사건이 바로 3·1운동이다.3·1운동은 일본제국주의 세력의 살벌한 무단정치와 우리 민족에 대한 가혹한 착취, 그리고 고종황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영암은 역사가 자못 오래 되었다. 시종과 장천리 선사유적을 비롯한 고인돌 군(群)과 미암면과 학산면 일대 고인돌 군(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옹관(甕棺)묘로 대표 되는 마한문화는 영암의 역사적인 위상이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역사학자들은 영암을 중심으로 한 마한문화가 우리 고대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한다. 이런 오랜 역사가 바탕이 되어 백제와 통일신라를 거치면서 왕인(王仁), 도선(道詵), 최지몽(崔知夢) 같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배출된 것이다. 이중환 <택리지>는 월출산(달나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마침 호텔에서 김세을 신부님을 만나 함께 시내 산책을 나갔다. 어디선가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발길을 옮겨 가보니 중앙국립극장 앞 광장에서 수많은 젊은 남녀가 어울려 춤을 추고 있다. 몇 명쯤이나 될까. 3,400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당 창건일 경축 프로그램의 일환인 모양이다.여자는 한복을 차려입고 남자는 검정바지에 흰 와이셔츠를 입었고 빨강색 넥타이를 맸다. 춤 솜씨들이 좋다. 어릴 때부터 배워온 춤 솜씨인 듯하다. 묵고 있는 호텔 종업원들이 매일 뒤뜰에서 춤 연습을 하더니 그분들도 여기에 나와 어울려 추고 있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