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지방재정 자주재원 확충과 공평조세 실현을 위해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 군이 지난해 부과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935억2천600만원으로 이중 체납액은 56억9천800만원이다. 군은 이번 체납정리기간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46.8%인 26억6천700만원으로 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권장한 목표징수율 31%보다 15.8%p 높은 수치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되 징수기간 단축으로 체납액 징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앞당겨 자진납부기간과 집중징수활동기간으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다.자진납부기간에는 군민들에게 언론, 반상회, 마을방송,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집중징수활동기간에는 전 직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군은 2016년 도서관 다문화 자료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다문화 서비스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전남에서는 영암과 무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자료실 운영의 전문성과 이주민 이용 접근성, 지역 내 다문화커뮤니티와 협력 내용, 수요자 맞춤형 다문화 콘텐츠 확보 계획을 포함한 도서관 역량 등을 서면과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영암도서관의 공모사업 선정은 대불산업단지라는 지역 특성상 전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90% 이상이 삼호읍에 거주하고 있는 여건과 삼호지역 도서관 문화 확산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에 관계자들의 확고한 의지가 크게 작용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제97주년 3·1절을 맞아 군서면과 영암읍 등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영암지역 3·1운동 진원지인 군서면에서는 구림청년계(회장 조영율, 공사원 이병기)가 주관해 구림 대동계 3·1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청년계원 60여명과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만세삼창을 했으며, 구림사거리∼왕인박사유적지∼돌정고개를 돌아오는 건강걷기행사도 개최하는 등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의 ...
기획특집 이국희 기자411호2016. 03.04월출산에 먹거리 살거리 영암스러움 결합돼야 관광지 자리매김왕인문화축제는 주변 관광자원 활용 관광객 체류하게 만들어야 (사)한국관광학회(회장 변우희 경주대 교수)는 지난 2월26일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제79차 남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5일 장흥, 26,27일 영암 등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장흥, 강진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3개 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열렸다. 학술대회에는 3개 군의 단체장과 국내·외 관광 관련 학...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11호2016. 03.04국민의당 황주홍 국회의원이 제20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3월2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 예비후보는 “나라와 호남의 미래가 위태롭다. 제 유일한 소망이자 꿈은 더 잘 사는 호남을 만드는 것이다. 뚜렷한 소신과 뜨거운 추진력으로 호남의 새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선도 탈당으로 중도개혁을 지향하는 제3 정치세력의 출범을 이끌었다. 지역민들의 염원인 야권의 총선 승리와 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경우 비례대표인 주영순 국회의원과 영암 출신인 전평진 전남도당 장흥·강진·영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일치감치 옛 무안·신안선거구와 장흥·강진·영암선거구에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주영순 국회의원은 영암·무안·신안선거구를 미리 예상이라도 한 듯 진즉부터 영암지역에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제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앞세워 대불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광주·전남·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고 정당이 안심번호를 이용한 당내경선을 실시할 예정임에 따라 여론조사의 왜곡 조작이나 그 결과를 왜곡해 공표하는 행위가 당내경선은 물론 본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3월2일부터 불법 선거여론조사 특별예방단속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특별예방단속은 지난 2월2일 3개 시·도선관위 공동주최로 열린 '공정성 확보 대책회의'에서 정당의 당내경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여론조사 행위 예방단속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이번 특별단속대상이 되는 불법 선거여론조사 유형은 인지도 제고 목적의 여론조사,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자 주소지 이전 행위, 착신전환 등을 통해 같은 사람이 두 차례 이상 응답하는 행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영암 도포면 출신인 양부근 (주)세진이엘이시 대표가 지난 2월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광도포면향우회 제5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양 대표는 조선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산업현장, 업무용빌딩, 주거시설 등에 필요한 전기시설과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및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를 제작하는 전기전문기업인 (주)세진이엘이시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4·13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이건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월27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동원기획빌딩에서 열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양당의 거대 기득권 세력은 서로 번갈아가며 권력을 향유해 왔지만 그속에 정작 중요한 국민은 없었다"면서, "지난 20년 검찰 외길 인생 동안, 최진실법을 비롯한 여러 민생법안을 집행한 경험을 토대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국민의당 황주홍 국회의원은 지난 2월29일 영암 사무실에서 선거구 획정 설명회를 열고, 영암 군민들께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전동평 군수, 이하남 의장, 고화자, 김철호, 박영수, 박찬종, 조정기 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 의원은 "지역구가 영암과 장흥·강진으로 분리됐다. 농어촌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전남에서 1석이 줄어드는 가슴 아픈 결정이 내려졌다. 사랑하는 영암군민들을 더 이상 모시지 못하게 됐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장흥·강진·영암선거구가 결국 '공중분해' 됐다. 뿐만 아니라 역대 선거 사상 처음으로 무안·신안선거구에 붙었다. 영암군은 제헌국회 이래 제19대 총선까지 단독 선거구(7차례)였거나 인근 장흥 또는 장흥·강진·완도와 합친 선거구였지, 신안이나 무안과 같은 선거구인 적이 없다.이 때문에 영암군민들의 상실감은 매우 크다. 이러다간 앞으로 영암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영암군이 소속된 역대 국회의원 선거구 변화를 보면 19...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1호2016. 03.04‘고령’의 기준은 일정하지 않지만, 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일 때를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라고 규정한다. 14% 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1% 이상이면 ‘후기고령사회(post-aged society)’ 또는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로 부른다. 영암군의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1월 말 현재 1만3천492명(남자 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사)한국관광학회 제79차 남도국제학술대회 성황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제79차 남도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월25일부터 27일까지 장흥과 영암에서 열렸다. 특히 26일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열린 '영암 관광의 도약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지역발전상생포럼에서는 국립공원 월출산의 관광지 활용대책과 왕인축제 개선방안 등 영암 관광 전반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활성화 방안이 제시, 큰 관심을 모았다. <관련기사 4면>이날 지역발전상생포럼에서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와 영암 관광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목포대 심원섭 교수(관광경영학과)는 영암 관광의 현황에 대해 타 지역과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관광객들의 방문동기를 유발하는 힘이 낮다는 점과, 관광객 체류 및 소비와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적시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포지셔닝을 위한 관광발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11호2016. 03.04입지자들 속속 출사표 치열한 선거전 불가피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종전 '장흥·강진·영암선거구'는 공중분해 돼 장흥·강진은 고흥·보성선거구에, 영암은 무안·신안선거구에 합쳐졌다.특히 영암군이 무안·신안선거구에 합쳐진 것은 사상 처음으로 그동안의 선거구 획정 변천사 등을 감안할 때 지역정서가 전혀 감안되지 않은 전형적인 게리멘더링(gerrymandering)이라는 지역민들의 비판도 나오고 있다.또 종전 선거구에 영암군만 분할되어 통합됨에 따라 선거구도가 복잡, 치열한 선거전이 불가피해졌으며, 각 정당 후보자 경선은 물론 본선 경쟁에서 정책이나 인물 보다는 지역대결 양상으로만 치달을 것으로 우려된다. <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11호2016.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