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비 1억6천만원 등 3억2천만원 투입 6차산업화 나서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농촌진흥청의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지정된 영암 무화과산업특구에 시동이 걸렸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6천만원 등 모두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에 부응해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의 명품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유망 신규산업 발굴,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외식 체험분야 개발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농업소득 및 농업 관련 소득 증대로 6차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덧붙였다.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 무화과 명품화를 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07호2016. 01.22"뒤늦게 입문한 저에게 싫은 내색 없이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열무정 윤흥진 공사원과 황용주 사두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 모두의 덕택입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해 건강을 유지하고 싶습니다."영암 열무정에서 젊은 궁사들도 쉽사리 해내기 어렵다는 '5시(矢)5중(中)'을 기록한 김석중(78·도포면 덕화2구) 할아버지는 만면에 웃음을 가득 띠면서 '몰기(沒技)'의 공을 열무정 회원 모두에게 돌렸다.몰기, 즉 5시5중이란 5발의 화살을 모두 관중(貫中)시킨 경우를 말한다. 궁도는 1~7명을 1개조로 대를 편성하...
영암in 이춘성 기자406호2016. 01.15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군민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에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생활양상과 질병구조의 변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던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개방형 체험관이다.체험관에는 교육용 상반신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 대형TV 비치, 심정지(반응과 호흡) 확인하기, 119신고와 도움요청하기,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30:2로 반복 시행 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11일 금정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지역 농촌여성 71명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여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동여성교육은 동절기 농한기를 이용해 거리상의 어려움이 있는 여성들을 위해 주2회씩(회당 2시간) 2개월 과정으로 직접 읍면(영암읍 제외 10개 읍면)의 회의실이나 복지회관에서 방문교육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교육과목은 요가, 한지공예, 노래교실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강관리 및 일상 생활에 활용이 가능하고 유익한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목당 월 1만원의 수강료만 선납하면 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군 보건소는 지난 1월5일 지역 내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는 삼호보건지소와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차량을 운용, 가임 임산부의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 염색체 및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첫째 화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둘째 화요일에는 군 보건소, 셋째 화요일에는 삼호서부출장소에서 총 3회 운영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영암도기박물관은 2016년 새해 첫 전시로 영암도기 소장품전 '도자의 빛깔'展을 지난 1월 9일 개막, 오는 3월31일까지 계속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도기박물관 소장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작품은 국내외 저명한 도예가 45인의 작품들이며, 백, 흑, 적, 청, 황, 녹색 등 유약의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고 있는 작품들은 오랜 경험에 의한 결과물들로 과학적으로 분석된 유약재료를 작품의 형태와 문양 등을 고려해 다양한 빛깔로 제작한 도자작품들이다. 또 인간의 실험정신과 미의식의 결정체인 유약을 활용...
보류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2016년도 문화학교 운영설계를 마치고 강사 및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문화원은 1월 말까지 강사진을 초청하고, 2월까지 수강생을 모집, 3월2일 개강해 12월 말까지 40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도 문화학교 개설 과목은 풍물,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사주명리학, 노래,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한춤 등이었다. 올해에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과목을 조절할 예정이다. 금년에 새로 선보이는 과목은 스마트폰 활용, 생활한복 디자인, 의상 리폼, 시니어 합창단, 마한춤꾼 등이다. 현...
보류 이국희 기자406호2016. 01.15새해 들어 특히 학부모들을 가슴 답답하게 만드는 용어가 있다. '누리과정'이다. '누리'가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어서 누리과정에 무슨 복잡한 의미가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국가가 만 3~5세까지 취학 이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통의 보육 및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어린이들의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국가가 공통으로 시행하도록 만든 표준 교육 내용을 뜻한다. 누리과정은 2012년 3월 5세를 시작으로, 2013년 3월부터는 3~4세까지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누리과정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합한 공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만 3~5세 유아들의 심신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영암군에 때 아닌 '관피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다. '영암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두고서다. 총 38억5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암 관내 소하천 133개소 총연장 213㎞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이 사업은 민선5기 후반기에 본격 추진에 나서 업체들로부터 평가서까지 접수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입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공직을 퇴직한 한 인사가 인수위원회에 참여해 이 사업을 중단시켰다. '공무원들에게 맡겨도 될 일을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이는 것은 낭비'라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건설토목설계전문회사인 A사에 재취업하면서는 입장을 완전히 바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군청 내 담당 부서를 드나들며 평가서 심의규정 등을 정하는데 상당 부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군은 당시 사업을 중단시키면서 관련 업무를 맡았던 팀장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영암지역 고교들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한다. 관내 4개 인문계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거의 해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영암여고마저도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실패했으니 예년보다도 못한 성적표다. 영암여고는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오다 2012년에 끊기기도 했지만 2013년에 다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2014년 다시 합격생 배출이 끊긴 뒤 지난해 합격생을 냈으나 이번에 또다시 끊겼다. 이처럼 중간 중간 끊기기는 했지만 서울대 합격생 배출의 끈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지원서를 낸 학생들 모두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런 상태라면 영암지역에서는 서울대 합격생을 못내는 사태가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청명한 하늘에 구름 한 조각가슴을 밟고 일어서는오래된 추억 하나 둥실둥실 떠다닌다 착한 눈빛 해맑은 미소온 세상을 하늘 꽃으로 수놓고끄덕끄덕 웃음 짓게 하는마음 기웃대는 그리움 삶에 얼룩이 묻고세월의 훈적이 담길수록아름다운 파스텔 색감으로 물들어가는 우정 세월의 변화를 조용히 받아들여한 그루 나무 위에 걸어놓는다 홍향숙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자, 여론조사의 계절이다. 2017년 대선의 길목에서 치러지는 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은 미미한 여론조사의 차이에도 희비가 극명하다. 정치는 권력을 잡기 위한 것이 본질이지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소명이어야 한다. 희망이 없는 정치를 바꾸는 것은 유권자가 가질 수 있는 '최후의 무기'다. 여야 정당은 물론 정치인들이 사활을 건 총선이 이제 90일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4월로 예정된 총선에다 야당의 분열과 신당 창당 등으로 정치지형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20대 총선의 선거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보름달 아래 대동강엔 철교가 아치를 그리고…" 북한 측의 주장은 여기서 도외시 하더라도 남한 내에서도 좌익진영이나 그 경향의 연구자들 사이에 다른 의견이 아주 많았다는 것은 사실이에요. 나 자신도 이문제의 연구과정에서 그와 같은 미국 측 전쟁 유포설까지 포함해서 양쪽 모두의 의도나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니까. 그러나 이 문제는 그것을 어느 이데올로기적 또는 정치적 경향에서 보려고 하는 개인적 관점과는 무관하게, 소련의 고르바초프 정권과 중국의 등소평 정권의 개방정책 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군 보건소는 암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암 조기검진사업을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군 보건소는 지난 1월5일 효창요양병원 출장검진을 시작으로 1월31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미래건강의원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국가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올해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암 종류별로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변경), 위암, 유방암, 간암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자로 1년에 1회씩 분변(대변검사)검진을 실시하며 5대 암에 대해 검진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암 검진의 편의성을 위해 출장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6호2016.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