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담금 없이 실거래가격에 의한 보상 업계 대응 주목 민선6기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택시 활성화'와 관련해 군이 1월15일 오후 첫 감차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도별 감차규모, 감차보상금 수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실거래가격을 감안해 결정될 감차보상금으로, 법인 및 개인택시업계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영암지역 택시 자율감차 성사여부를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반면에 군은 당초 계획했던 택시업계의 출연금 없이 국비와 군비로 보상금액을 지급하기로 해 업계의 부담이 없는 만큼 감차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련기사 3면>군에 따르면 이날 구성될 ‘영암군 택시 감차위원회’는 김양수 부군수가 위원장이며, 최두복 투자경제과장, 최연호 영암군 개인택시지부장, 이남기 영암군 일반택시연합회장, 서금수 영암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06호2016. 01.15재추진 과정에서 '관피아' 논란 개찰 결과 주목 사업 재추진 과정에서 '관피아' 논란이 일었던 '영암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고시 용역'이 입찰공고 됐다. 군은 지난 1월11일 홈페이지(http://gyeyak.yeongam.go.kr)를 통해 영암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고시 용역 지명경쟁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월18일 오후 3시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한 뒤 오후4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영암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고시 용역은 총사업비 38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영암군 관내 소하천 133개소 총연장 213㎞에 대한 정비계획을 다시 수립하는 사업이다.입찰은 인터넷에 의한 전자입찰방식으로 하며, 낙찰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42조의 규정에 따라 예정가격 이하로서 예정가격 대비 72.995% 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06호2016. 01.15올해 매출 4조800억원 수주 40억불 조기 경영정상화 목표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올해 선박건조에 신공법을 적용해 흑자실현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시도하고 있어 조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초대형 블록을 육상에서 제작해 이를 독(Dock)으로 옮겨 선체 조립을 진행하는 '테라공법'을 선박건조에 일부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법을 적용하면 앞 공정에서 작업 진행률을 높이는 선행화 효과로 공정을 단축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삼호중공업이 이번에 제작한 테라블록은 길이 89m...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아름다운 영암호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일출과 함께하는 '2016 영암호 해맞이 축제'가 병신(丙申)년 새해 1월1일 오전 7시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Happy You, Happy Yeongam!'(행복한 당신, 행복한 영암)을 캐치프레이즈로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관해 열린 이번 축제는 새해 희망을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 소원성취 케이크 커팅,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원숭이 해인 2016년 새해를 맞아 이번 축제장을 찾...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강감찬 정자, 많은 분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망루에 서서 바라보니 대동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높푸른 가을 하늘, 그 아래 푸르게 굽이쳐 흘러가는 대동강. 그리고 저만치 강변에 부벽루가 있다. ‘부벽루’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와 시구가 있다. 어릴 적 교과서에서 읽었던 것인데 몇 십 년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다. 어떤 시인이 부벽루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에 취했는데 기둥에 붙은 시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모두 뜯어버리고 자기가 시를 지었다. 그런데 몇 자를 쓰고 더 이상 시가 써지지 않아 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군이 구랍 29일 승진 30명을 포함한 총 181명에 대한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과장급 5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실과소장의 이동이 예정되어 있고, 덩달아 주요 보직의 팀장이 바뀐다는 점에서 안팎의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군청 내에 만연된 복지부동의 근무 분위기를 일소하고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해야할 때라는 점에서 이른바 인사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도 높게 일었다. 하지만 실과소장급의 경우 바뀐 자리 메우는 식에 그쳤다. 심지어 읍장과 면장을 6개월 만에 자유자재(?) 왔다 갔다 하는 일도 벌어졌다. 팀장급 이하는 도대체 인사원칙이 뭔지 헷갈린다. 인사혁신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와는 큰 거리가 있는 인사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인사방식이라면 민선6기 1년6개월을 '태평성세(太平聖歲)'라며 자조하는 분위기는 지속될 수밖...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1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다. 주지하듯이 왕인문화축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연속 탈락했다가 지난해 2년 만에 다시 선정됐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전국의 축제에 대해 심사를 벌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40여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는 이 가운데 '유망축제'에 2년 연속 포함됐다. 비록 가장 낮은 등급이기는 하지만 인물축제로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일단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왕인문화축제는 2012년까지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나 2013년 최하위 평가를 받으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2014년에는 전남도 평가에서도 턱걸이를 해야 할 정도로 혹평을 받...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사랑하는 맥스에게, 엄마와 아빠는 네가 우리에게 줄 희망을 묘사할 단어를 아직도 고르지 못했단다. 너의 새로운 삶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고, 우리는 네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고 있어.다른 모든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맥스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고 있어. 신문의 헤드라인은 종종 잘못된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세상은 여러 방면에서 더 나아지고 있단다. 의학기술은 향상되고, 가난은 줄어들고, 지식은 더 깊어지고 있어. 사람들은 서로 연결되고 있어. 모든 분야의 기술적 진전은 너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보다 더 극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단다.우리 역시 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의 역할을 할 거야. 이는 단지 우리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다음 세대의 모든 아이들에게 도덕적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다.우리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도성장통을 겪는 어린 아이처럼무엇에 홀린 듯 멍하니서성이는 버릇이 생겼다 모든 일 겪어봤으니휘몰아치는 비나 태풍쯤이야낙엽이 지고 난 뒤의 허전함도옹골찬 시로 뱉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선천적으로 생각이 많거나가슴으로 거쳐 가는 느낌이다른 사람들을 글쟁이라고 했던가 늦은 밤 달빛이시를 건져다 준다나에게 맞는 곰삭은 시는언제쯤이나… 오금희 순수문학동인강진온누리문학동인숲동인솔문학동안영암문인협회 회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고들 말은 많이 했지만 그것이 실체로 드러났다. 최근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한 교사를 빗자루로 때리고 욕설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일명 '빗자루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언론은 이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각종 포털사이트는 비슷한 제목의 기사들로 도배가 되었고 기성세대의 분노는 증폭됐다. 인터넷 상에서도 이 사건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물론 ‘학생에 의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군은 2016년 병신년 새해 시무식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특강으로 시작했다. 민선6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이기도 한 병신년 새해를 맞는 군의 각오는 이처럼 남달랐다. 특히 기획감사실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역량강화교육을 더욱 강화할 작정이다. 이미 '영암 2020 프로젝트' 정책개발추진단을 중심으로 워크숍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기별 1회 이상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해 민선 6기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영암 2020 프로젝트' 밑그림 6월까지 완성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삼호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려는 삼호읍민들의 열망에 따라 설립된 '삼호고장학재단추진위원회'(위원장 임등규)에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져 2015년 말 현재 1억원을 돌파했다.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2월24일 오자영 삼호읍장과 김철호, 강찬원 의원,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삼호읍이장단 반상회석상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는 ▲정정례 前 재경삼호읍향우회장이 100만원, ▲고천수 前 삼호읍청년회장이 100만원, ▲박정희 전남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100만원, ▲장태응 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구림마을 방문동기가 관광객 만족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주제 "구림 전통마을은 2천200여년 간 이어온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통마을로 월출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 대동계, 상대포, 영암도기 등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왕인박사, 도선국사 등 인적자원를 구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이 같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관광객의 지속적 수용력 확보와 관광지 자체의 매력 향상, 관광객의 욕구 및 심리 등에 대한 행동특성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전갑홍(64) 전 영암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세한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논문의 제목은 '지역향토자원의 방문동기가 관광객 만족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 영암 구림마을을 중심으로'다. 전 전 사무국장은 세한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관광경영을 전공하며 그동안 6년 동안 수...
영암in 이춘성 기자405호2016. 01.08삼호읍 해군3함대 인근의 어둡고 칙칙했던 통로박스가 밝고 산뜻한 공간으로 새 단장 했다. 군이 취약지역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벽화를 그린 삼호읍 해군3함대 주변 통로박스(약 80m)는 주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통행하는 곳이지만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있고, 어둡고 삭막해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다.군은 어두운 통로박스를 산뜻하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통로 출입구는 호랑나비와 해바라기로 장식하고, 통로박스 내부 한 면은 하늘을 주제로 밝은 색감으로, 다른 면은 숲속의 동물이란 주제로 자작나무숲에 다양한 동물캐릭...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05호2016. 01.08'제1회 옥돌 태권도의 밤 - 2015 행복한 동행' 행사가 구랍 12월30일 오후6시 옥돌태권도장(관장 서성희)에서 열렸다.특히 1992년 태권도장이 개원한 이래 2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옥돌 태권도의 밤 - 2015 행복한 동행' 행사에는 현재 수련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옥돌태권도장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오프닝무대로 옥돌태권도장 수련생들로 꾸려진 초·중등 '어라하' 시범단의 시범에 이어, 유치부와 초등1,2학년부, 초등3,4,5,6학년부, 중·고등부 등의...
동네방네 이국희 기자405호2016.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