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11월17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2015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콘서트,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홍보영상 및 UCC콘테스트 시상식과 관내 소림학교와 은광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의 공연, 삼호중앙초와 대불초의 통합수업 소개 등 1부 행사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2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정일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quo...
보류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 선생 서거 560주년 향사(享祀)가 지난 11월17일 오후 덕진면 영보리 합경당(合敬堂)에서 봉행됐다.합경제 유회(都有司 박준섭)가 주최하고 전주최씨 연촌공파 영암종회(宗會長 최흥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향사는 초헌관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아헌관은 최성동, 종헌관은 최환씨가 각각 맡아 정성껏 봉행했다.이날 봉행된 합경당 향사는 1716년 유림들에 의해 존양루(存養樓) 옛터 옆에 중건한 합경당에 최덕지 선생의 유상(遺像, 영정)을 봉안하고 300여년 동안 제향을 봉행해왔으며, 지난 2005년을 끝으로...
보류 이국희 기자398호2015. 11.20'氣의 고장 영암' 브랜드가 최근 특허청에 공식 등록됐다고 한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영암군 브랜드로 제정된 이래 1년여 만에 슬로건 형식으로 특허 등록됨으로써 '氣'의 고장으로 법적인 지위와 위상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글자의 조합으로 만 사용해온 것을 전문 디자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활력이 넘치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실·과·소장과 의회 등의 자문을 거쳤다고 한다. 또 특허청 출원과 함께 이의 활용을 위한 디자인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니 기대가 크다.사실 군이 氣를 소재로 이미지 마케팅을 시작한 것은 민선2,3기 때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 전 일이다. 민선4,5기 때에는 '氣@영암'이라는 슬로건이 만들어져 있었음에도 굳이 다른 슬로건을 만들어 사용하다 '氣마케팅'으로 전환한 적도 있다. 그러는 사이 월출산의 상징이기도 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영암군의 두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와 대봉감 재배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다. 수확이 거의 마무리 된 무화과의 경우 3년 연속 가격 및 생산, 유통 모두 안정세를 보이며 재배농민들이 고소득을 올렸다. 반면에 대봉감은 지난해 6년 만의 대풍작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 현상이 올해도 그대로 재현되면서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는 것이다. 금정면을 중심으로 영암 관내 11개 읍면 1천60여 농가가 820여ha에서 연간 1만2천여톤을을 생산하고 있는 대봉감은 연간소득이 2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삼호읍을 중심으로 650여 농가가 340여ha에서 연간 4천여톤을 생산하는 무화과는 연간소득이 130억여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작목이 영암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처럼 군민들의 큰 소득원인 두 농산물이 한쪽은 3년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미얀마 국민이 국부로 추앙하는 인물이 '아웅 산'이다. 그는 1940년대 영국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30명의 동지들과 함께 일본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 일본과 손잡고 독립투쟁에 나선 끝에 1947년1월 런던에서 영국과 '애틀리-아웅 산 협정'을 맺음으로써 미얀마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미얀마는 이어 일본까지 몰아내고 이듬해 독립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는 같은 해 7월 수도 양곤의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참사회의 도중 정적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의 아내 '킨 치'는 1962년 '네 윈'의 군사쿠데타 전까지 중앙정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1960년에는 인도 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웅 산과 부인 킨 치 사이에 태어난 이가 바로 '아웅 산 수치'다. 아웅 산 수치는 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의 이름에서 골고루 땄다고 한다.아웅 산 수 치에게 1988년은 운명의 해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난방비가 부담되는 농촌지역에서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농촌 인구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유사시 초기대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걸려 재산피해도 크다. 화목보일러를 화재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에 대하여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해야 한다.둘째, 보일러 주위에는 땔감용 재료와 나무 부스러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2m 이상 이격거리를 유지해야 한다.샛째, 연통은 처마 및 지붕 등 건축물의 접촉면으로부터 충분한 이격 거리를 유지하고 열의 전달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판을 설치해야 한다.넷째, 보일러나 난로에 불을 지펴둔 상태로 장시간 출타 등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다섯째, 보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벌써 입동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은 월동준비에 큰 걱정이다. 정부에서는 각 분야별 예산을 반영할 경우 가장 먼저 사회복지예산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정한다. 지난달에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기초생활 수급비와 연금이 중복 또는 과다지급 돼 반환해야 한다는 뉴스를 보고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국가에는 복지행정공무원을 통해 정책을 세우고 복지예산을 지급하는 문제가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니 복지현장의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들의 환경은 얼마나 답답한 현실인가?정부가 제대로 된 사회복지 예산을 집행하여왔으면 유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군 보건소는 지난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GAME OVER'라는 주제로 흡연예방연극을 순회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흡연예방공연은 청소년 흡연자들이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하거나 친구의 권유로 흡연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흡연의 폐해에 대해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흡연과 간접흡연이 주는 구체적 피해내용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위해 이뤄졌다. 공연은 구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5개 학교, 고등학교 5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 2천560명의 학생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도포면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지난 6년 동안 쌀을 전달해온 독지가가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도포면 원항리 숭의마을 채갑수씨로, 올해도 어김없이 쌀 20포대(20kg들이, 100만원 상당)를 도포면(면장 한영준)에 기탁했다.채씨는 "다가오는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포면은 이에 따라 채씨가 기탁한 쌀을 저소득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테니스 발전을 위한 '2015 에이마트배 영암테니스클럽 회원대회'가 지난 11월15일 영암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영암군 테니스클럽(회장 현종상)이 주관하고 영암 에이마트(대표 안중한)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동호인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A그룹에서 조홍주, 천재민조가 우승을, 유승헌, 장승필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또한 B그룹에서는 김영철, 윤동길 조가 우승을, 최남선, 이만영...
영암in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영암읍복지협의체 제4차 정기운영회의가 지난 11월17일 영암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운영회의는 영암읍이 추진한 4분기 업무 중 사회복지 신청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과 찾아가는 복지메신저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영암읍보장협의체 위원의 마을별 담당제와 가스업체(부성·영암·삼성·예향·다후에너지)대표들의 추천으로 마을마다 사회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자원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내년에 가칭 '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신북중학교(교장 김영길)는 전교생 92명이 지난 11월9일부터 2박3일 동안 '삼성진로체험 드림캠프'를 다녀왔다. 삼성전자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캠프는 진로·비전·리더십 캠프로 '내 삶의 vision을 찾아 꿈의 내비게이션을 켜라'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캠프는 삼성전자 임직원과의 진로 멘토링을 시작으로 나의 장점을 찾아가는 성격유형검사 및 상담활동, 우리의 진짜 삶의 무대를 찾아가는 진로극장, 직업의 견해를 넓혀주는 직업탐색 골든벨, 진로 연계 게임 및 비전선언문 작성, 명사에게 듣는 희망 메시지 등 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사진)은 지난 11월13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2주년 ASIA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2015 in SEOUL'을 개최했다. '세계가 같이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 '문화가 힘! 문화가 곧 경제입니다. 아시아를 하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 유재건 전 국회의원, 전석홍 전 보건복지부장관(왕인박사현창협회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박주선 국회의원 등 한국의 고문과 전동평 영암군수, 재경영암군향우회 라영수, 이종대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98호2015. 11.20전남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지난 11월18일 영암버스터미널 앞에서 전라도와 영암군, 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영암버스터미널 주변 회전교차로와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교통안전 계도용 물품을 건네며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교통사고사망자 없는 전남, 교통문화의식 높은 전남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영암군연합농사단의 '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4번째 행사가 지난 11월14일 미암면 신정마을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봉사활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려는 1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00여명의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의 내용이 보다 풍부해졌다. 라인댄스, 난타, 섹소폰, 춤, 노래 등의 공연을 위해 기찬이 기순이, 영암 사랑의 봉사단, 몽당연필 청소년 자원봉사단, 한마음 예술 난타 등 4개 단체가 참여, 마을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 장수사진 촬영(풍경더하기), 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