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영암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11월1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어울려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영암군민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했다.식전 축하행사에서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부채춤과 풍물놀이, 베트남 모자춤, 벨리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어 공식행사에서는 멘티-멘토 10쌍의 결연식을 통해 영암에 시집 와 정착한 결혼이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나는 국가대표다'토크쇼 진행 경기는 내일부터 공설운동장 '전국 고등학교 스포츠클럽 축구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이 21일 오전 9시 영암공설운동장에서 부산 지산고와 제주 제일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특히 경기에 앞서 20일 오후6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는 전야제가 열려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영표 전 국가대표선수 등이 참석해 '나는 국가대표다'라는 주제로 축구 관련 진로 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전국 고등학교 남녀 축구클럽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방과 후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축구잔치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나이키와 영암군이 후원한다.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고교별 4개조로 편성된 조별 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군서면 남여새마을회(회장 이복기, 이완자)와 도포면 남여새마을(회장 조영수, 문덕순)는 지난 11월16일부터 17일까지 남여 지도자 90여명과 함께 군서면 호동천과 구림천, 영산강변 주변인 도포천(정수장∼도포대교) 주변 약 15km 구간에서 각각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봉사에 나선 새마을회원들은 하천 주변과 농로 주변 등의 폐비닐, 농약공병, 농약봉지, 스치로폼 등 양심없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 6톤 정도를 수거하는 등 맑고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해 쾌적한 우리고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영암군 관내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한달 사이 8건이나 이어지면서 방역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14일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온 도포면 구학리의 한 오리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이 농장은 한 달 전인 지난 10월1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도포면 영호리 오리농장과 반경 3㎞ 보호지역에 있는 농장으로, 출하 전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AI 감염 오리를 추가로 확인했다.군과 전남도는 이에 따라 고병원성 확진이 나오기 전인 14일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2만1천7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또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설 이동통제와 소독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지난 10월18일 고병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모두 432만7천t 예상보다 6만9천t 늘고 수요량도 훨씬 초과전남 쌀 생산량 86만6천202t 최다 충남은 82만7천886t 그쳐 2015년산 쌀 생산량은 432만7천t(현백률 92.9% 기준)으로 유례없는 '대풍'으로 기록됐다. 10a(300평)당 생산량은 542㎏으로 지난해 520㎏보다 4.2% 상회했다. 최대 생산량을 보인 지난 2009년의 534㎏보다도 8㎏이나 많아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지난 11월13일 내놓은 '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쌀 생산량은 432만7천t으로, 지난해 생산량 424만1천t보다 2%(8만6천t), 평년 생산량 396만5천t보다 9.1%(36만2천t) 각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당초 지난달 예상 쌀 생산량이 425만8천t에 달할 것으로 밝혔으나 실제로는 이 보다는 무려 6만9천t이나 많은 것으...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398호2015. 11.20군은 지난 11월5일 군청 회의실에서 영암군 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관계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고용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불산단의 조선업종 장기불황과 높은 노동수급 불균형, 지역 청년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논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응하는 내년도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의 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영암군 노사민정 일자리관계 실무협의회는 노사화합의 토대 위에 지역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전국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가 전남에서 처음 개최됐다.전라남도해양수산과확원은 지난 11월13∼14일까지 이틀간 영암 현대호텔에서 제9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수산 신지식인 가족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해양수산 관련 공무원과 단체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에서는 2015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수산 신지식인 13명에게 인증서와 동판을 전달하고, 우수 신지식인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이어 수산 신지식인 우수 성공사례로 박용준씨의 '어묵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조혜정씨의 '저염멸치 제조방법 개발(특허)을 통한 소비촉진', 김병섭씨의 '미꾸리 종복원 및 식품 개발을 통한 활성화' 등 모두 3편이 발표됐다.우수 수산기술 보급 지도사례로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지원장 김...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민선6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을 4급 직제로 상향하고, 주민복지실을 확대 개편했으며, 테크노폴리스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기구를 대폭 손질한 군은 공정하고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의 정착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능력과 일 중심의 건전한 공직문화를 목표로 인사운영의 기본방침과 인사시기, 승진 전보 등의 기준에 대해 사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를 만들어가고 있다.사람 중심의 거버넌스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다수의 이해가 상충하는 공공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정,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국립공원 월출산의 새 탐방로인 氣체육공원∼산성대∼광암터 구간이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어 정비가 완료, 개방된 지 한 달가량 지났다. 氣체육공원을 출발해 氣찬묏길 갈림길에서 산성대 쪽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노란 국립공원 경계석이 나오고, 그 뒤부터 능선을 타고 시원하게 모습을 드러낸 영암시가지와 기암절경의 월출산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국립공원사무소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시설한 새 탐방로인 만큼 대체적으로 잘 단장되어 있기는 했으나 곳곳에 문제점도 많았다.우선 옛 출입금지 표지판이 그대로 세워져 있는가 하면,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98호2015. 11.20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금연구역 지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연홍보 안내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군 보건소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아직 효과가 미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 군청, 보건소, 영암병원과 민원발생이 잦은 PC방 등 13개소에 16개의 금연홍보 안내방송시스템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금연홍보 안내방송시스템은 LED를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단말기로 1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야간에도 불이 들어와 시각적인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청과 영암버스터미널에는 금연벨도 추가 부착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을 경우 벨을 누르면 '이곳은 금연구역이므로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와 담뱃불을 끄도록 유도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삼호읍보장협의체(위원장 오자영)는 지난 11월9일 삼호종합복지회관에서 광주 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재철 사무국장을 초빙, '동네가 행복한 삼호읍 만들기'를 위한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김재철 사무국장은 이날 특강에서 동네가 행복한 삼호읍 만들기를 위해서는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아야 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적 문제도출 자세가 필요하며, 삼호읍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이장들의 역할과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삼호읍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민관협력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를 위해서는 복지이장과 삼호읍보장협의체 위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동네가 행복한 삼호읍 만들기에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quo...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군 지난 11월11일 군청 왕인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한 마음심리상담 연구소 김숙진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2015년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숙진 소장은 '건강한 생각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주제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개념을 넘어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심만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성희롱과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6∼9개월 영업정지 법적공방 장기화 불구 악취고통 해소 시종면 악취문제에 대한 광주지법 제1행정부의 판결에 대해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등이 항소를 제기하면서 낸 5건의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모두 기각,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영업정지처분이 내려졌다.법원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사건과 관련해 재판기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으로, 모두 6건의 항소 제기에 따라 법적공방은 장기화 수순에 돌입한 반면 시종면 주민들은 당분간 악취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병칠 판사, 박현수·정찬수 판사)는 지난 11월6일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등이 낸 5건의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청...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98호2015. 11.20왕인박사 탄생지 등 월출산 주변 발굴조사도 시행 왕인박사유적지와 천황사·도갑사권역 등 영암군 관내 거점관광지에 대한 재개발계획이 수립된다.또 영암5일장을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 활성화하는 방안과 왕인박사 탄생지 등 월출산 주변지역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도 이뤄진다.군은 최근 김양수 부군수 주재로 '2015년 제4차 영암군 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8건의 안건 가운데 7건에 대해 '적정'의결했다. ■ 영암 거점관광지 재개발계획 수립 지난 2005년과 2014년 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왕인박사유적지와 마한문화공원, 영산호 등 주요 관광지 3곳과 천황사·도갑사권역, 월출산권역 등 거점관광지, 영암읍권관광지, F1경주장, 구림역사문화권역 등을 대상으로 재검토 작업과 함께 보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관광지의 경우 기존시설의 장단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남해신사 추계대제가 지난 11월14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전남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봉행됐다.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김점수) 주최로 열린 이번 남해신사 추계대제는 초헌관은 전동평 군수, 아헌관은 박중환 나주국립박물관장, 종헌관은 우승희 전남도의원이 맡아 국태민안과 지역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남해신사는 고려 8대 현종의 친송정책으로 거란이 침입해 현종이 당시 나주군 종면 옥야리 산 1005번지 현재의 남해당에 피난하고 세자는 옥야리 산 915-1번지 치차산에 피난하던 중 남해신이 나타나 현종에게 피신하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8호201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