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1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입이 통제 되는 탐방로는 무위사~미왕재(2km), 용암사지~홍계골(2.8km) 등 2개 구간(총연장 4.8km)이다.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이 금지되고, 특히 산불방지대책기간에는 통제구역의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다.월출산국립공원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사전에 통제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http://wolchul.knps.or.kr) 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해야 탐방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7호2015. 11.13영암읍은 지난 11월10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사무소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1982년 신축돼 올해로 34년이 경과된 영암읍사무소는 그동안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으로 리모델링 필요성이 대두, 1억5천700만원을 투자해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조명을 모두 LED로 교체하고, 건물 외관 단열을 보강하는 등 주민 편의 우선으로 설계 시공했다.박종대 영암읍장은 "소중한 공간에서 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7호2015. 11.13김태호 회장, "화합위해 임기연연 않겠다" 선언내년 1월14일 신년하례식 겸 정기총회 개최키로 재경영암군향우회 고문단이 제16대 재경영암군향우회장으로 시종면 출신 김방진(68) 헬로APM 회장을 추대한데 이어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회장이 지난 11월10일 김방진 회장과 만나 화합 차원에서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향우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이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박성남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김성남 자문위원, 영암군 서울사무소 박현재 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이처럼 의견을 모으고, 당초 12월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 계획이었던 정기총회를 신년인 2016년1월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방진 회장이 재경영암군향우회 새 회장이자 '화합 회장'으로...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397호2015. 11.13군은 삼호읍 대불빗물펌프장이 환경부가 공모하는 2016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군이 대불빗물펌프장의 배수능력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대불주거지역 및 대불산단에 막대한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와 공조해 관계부처를 수시로 방문,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66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대불국가산단 내 빗물펌프장 증설과 하수관로개량사업을 시행,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목포내항의 해수면 상승에 의한 대불지구 침수피해의 위험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군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하수도 정비대책 및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1월 착수해 빗물펌프장 등 하수도시설 연계, 유역분리 대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침수해소 방...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7호2015. 11.13매년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관련 인증을 의무화하고 자율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위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인증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을 발의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PIMS)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대책을 수립해 이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황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7월부터 2015년9월까지 7천542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단일 유추로는 2011년7월 SK커뮤니케이션즈 3천500만명, 20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7호2015. 11.13농어촌 선거구를 지키기 위한 철야농성이 2일째 강동원, 김승남, 유성엽, 황주홍 의원 등 4명의 의원을 중심으로 국회 본관 문재인 당 대표실에서 진행중이다.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에 따르면, 전남의 김영록 의원, 신정훈 의원, 주승용 의원과 전북의 박민수 의원, 광주의 권은희, 김동철, 박혜자 의원과 윤장현 광주시장 등의 잇따른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종걸 원내대표는 밤샘농성을 같이 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11월11일 '긴급성명'을 통해, 새정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7호2015. 11.1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영암고에서도 관내 학생 428명이 응시해 별탈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을 마쳤다.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된 영암고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영암여고 147명, 영암고 92명, 낭주고 41명, 삼호고 145명, 구립공고 1명, 전자과학고 2명 등이다. 이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7호2015. 11.13군은 '氣의 고장 영암' 브랜드가 지난 10월29일 특허청에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이로써 '氣의 고장 영암'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군 브랜드로 제정된 이래 1년여만에 슬로건 형식으로 특허 등록됨으로써 영암군이 '氣'의 고장으로 법적인 지위와 위상을 갖추게 됐다.군은 이에 앞서 글자의 조합으로 만 사용해온 것을 전문 디자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활력이 넘치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실·과·소장과 의회 등의 자문을 거쳐 지난 9월 '氣의 고장 영암'을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이를 활용하기위한 디자인 작업도 추진해오고...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97호2015. 11.13무화과, 가격안정에 유통체계 원활 3년째 고수익 두 품목 모두 유통체계화 고부가가치전략 세워야 영암군의 대표농산물인 ‘무화과’(지리적표시제 제43호)와 ‘대봉감’(지리적표시제 제17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무화과의 경우 지난 2013년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의 수매를 계기로 가격 및 생산, 유통 모두 안정세를 보이며 재배농민들이 올해까지 3년째 고소득을 올린 반면, 대봉감은 지난해 6년 만의 풍작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 현상이 올해까지도 그대로 재현되면서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두 농산물이 영암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대책을 가다듬고,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우선 대봉감의 경우 11개 읍면 1천61농가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7호2015. 11.13한국 도자사(陶瓷史)에서 가장 빠른 시유도기(施釉陶器)가 제작된 군서면 구림리 도기가마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가늠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이 '2015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에 맞춰 10월24일 개막, 오는 12월31일까지 계속 여는 '아름다운 영암도기' 기획전이 그것이다. '구림도기 드러나다', '영암도기를 빚다', '구림도기 깨진 조각을 읽다', '아름다운 영암도기' 등의 소주제에서 보듯이 이번 기획전은 구림도기의 의미와 역사를 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전통계승을 위한...
보류 이춘성 기자396호2015. 11.06제40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말 열렸다. 격년제 계획에 따라 올해는 옥내행사로 열리게 된 군민의 날 행사는 영암군산악회 주관으로 월출산 바우제가 열려 국태민안과 영암 발전, 군민 안녕을 기원했고,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를 통해서는 출향했든 고향을 지키든 영암사람 모두가 하나임을 증명해보였다. 그 어느 해보다도 성황리에 열린 군민의 날이었던 만큼 그 의미가 결코 퇴색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우선 강조하고자 한다.올해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시종면 출신 김방진 헬로APM 대표에게 영예의 '영암군민의 상'이 수여됐다. 또 출향한 향우들인 재경영암중고동문회 고광표 회장과 장강 김인화 화백,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강성재 이사장에게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이 수여됐다. 감사원 임대현 감사관에게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이, 군서면 이재열씨와 학산면 한동순씨에게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월출산 새 탐방로가 개통됐다.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산성대에서 광암터삼거리까지 1.5㎞의 탐방로를 정상 탐방이 가능하도록 정비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氣체육공원∼산성대∼광암터∼천황봉 구간의 월출산 새 탐방로가 드디어 개설된 것이다.새 탐방로는 영암실내체육관 건너편에 자리한 氣체육공원에서 출발하면 산성대까지 1.8㎞, 광암터까지 3.3㎞, 천황봉까지 3.9㎞다.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에 오르는 가장 편한 길이자, 능선을 타고 뚫려있어 사방이 시종일관 탁 트여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탐방로가 공식 개통하기도 전부터 등산객들이 몰려들었고, 등산객들 뿐 아니라 군민들도 이구동성으로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로 벌써부터 명품 등산로로 각광받고 있다.본보가 새 탐방로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가진 이유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가을바람이 소나무가지에곤히 잠들고달빛 타고 사르르 별들 내려와소곤대는, 소쩍새 울음에구절초가 환하다뒷산 알밤 떨어지는 소리깜짝 놀란 청솔모잣나무 가지를 오르락내리락솔바람, 다람쥐가 이웃이 되어가을밤,활활 장작불에 알밤이 톡톡찻잔에 가득 고인 달빛가로등만이적막한 온 동네를 지킨다간밤에 나눈 웃음들이아침 햇살 머금고 풀잎에 수줍은동화 속 풍경 같은숲속에 자리한증동리 258길 꼭대기 집 조세란 2003년 '문학21'로 등단솔문학 회장 역임영암문인협회 회장
보류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모든 초·중·고교는 교육부가 저작권을 갖는 국정(國定)·검정(檢定) 또는 인정(認定) 교과서만을 사용해야 한다. 이른바 교육법에 정해진 '국정 및 검인정 교과서제도'다. 1949년 제정된 교육법에 근거해 이듬해인 1950년 '교과용 도서검인정 규정' 및 '국정교과용 도서편찬 규정'이 공포된다. 이때부터 교과서 내용은 교육부(당시에는 문교부)의 원칙에 따라 결정되기 시작했다. 또 교육법에 근거한 교과용 도서에 관한 법령은 1983년 발효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른다. 당시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령으로 국정교과서는 1종도서, 검정교과서는 2종도서로 규정하고, 인정도서제를 두고 있다. 1종도서는 초등학교 전 교과서와 지도서, 중·고등학교의 경우 국어, 도덕, 국사였다. 그 밖의 도서에 대해서도 교육부 장관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