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책 읽는 영암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직장 내 독서 진흥을 위해 실시된다.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공직자는 중앙공무원 여름휴가 권장도서와 정보문화센터가 추천하는 교양, 인문, 자기개발,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독후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선정된 공직자는 다양한 포상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또 군은 대회를 통해 평소 독서에 소홀 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삶을 좀 더 알차게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독서의 생활화와 함께 의식 수준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민주당은 7월30일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 후보 등 5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김영환 조경태 김정길 등 세 후보는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예비경선 여론조사는 당원과 일반국민 등 2천4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비경선(컷오프) 통과자는 두 조사결과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민주당은 관례에 따라 본선 진출 후보들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민주당은 런던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휴지기를 가진 뒤 오는 8월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본 경선 일정에 들어간다. 9월16일 서울 경선까지 전국 13개 권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특히 본선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완전 국민경선제도가 도입, 연말...

지난 7월20일 개장한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단체모임의 장소로도 단연 각광을 받고 있다.금정면 연소리 뱅뱅이골에 활성산 일원에서 흐르는 청정 자연수로 조성된 ‘뱅뱅이골 기찬랜드’에는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의 키에 맞춘 풀장 3개소와 미끄럼틀 시설과 편하게 쉴 수 있는 평상 28동과 정자 8동이 들어서 있다.또 200대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매점,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왕복2차선 콘크리트 포...

군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 천영록 작가의 ‘자연을 읽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왕인전통종이공예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자연의 빛깔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스스로 읽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폐품으로 버려지는 신문지를 활용해 재현된 자연의 세계를 통한 작가의 또 다른 시각도 엿볼 수 있다. 천영록 작가는 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로, 한지와 천연염색 등 자연의 소재와 색감에 주목하면서 종이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장동연) Wee센터는 지난 7월30일부터 8월17일까지 3주간 ‘늘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심리극, 예절교육, 병영체험, 산사체험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도하고 있다. Wee센터는 이를 통해 스스로의 문제해결 및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학교 내 규칙 준수와 소속감을 고양시켜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특히 한울심리극연극치료연구소 및 마음숲심리상담센터(소장 박희석 교수)가 진행하는 심리극 프로그...

군 보건소는 지난 7월31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벌였다.군 보건소는 이날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365손씻기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하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등 부채와 물티슈를 활용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병원과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7월26일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선거관리위원, 산하 조직장,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대의원 하계수련회를 열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는 지난 7월27일 영암에 정착해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시종면의 베트남여성 정유진씨 가정을 방문, 육아용품 및 가정용품(다용도매트, 원터치모기장, 육아바디로션, 샴프, 썬로션, 김치통, 휴지통 등)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주택주변 환경정리, 전기안전점검 후 위험하고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 등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7월31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과 함께 여수세계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가족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유지에만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부모와 자녀 등에게 가족 갈등 예방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20세대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를 방문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세계화를 공감할 수 있는 과학과 문화교육의 장을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영암버스터미널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안형영(54)씨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씨는 군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80명에게 고급 도시락을 전달했다. 안씨는 평소 폐지와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수년째 생활쓰레기 수거처리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도 매년 일정 금액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랑을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8월2일 영암희망포럼 대표이자 재경 낭주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인 김성일(현우건설중기 대표·사진)씨를 영암지역 정무보좌관으로 위촉했다. 황 의원은 “영암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찬 김 대표를 정무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이라며, “영암군의 지역현안에 대해 김 대표를 중심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정무보좌관은 “평소 존경하는 황 의원을 보좌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향인 영암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진면 출신의 한 독지가가 아이들을 위해 완구 15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서울 오류동에서 완구점을 운영하는 정병호씨는 최근 덕진면사무소에 완구 15박스를 기탁해 덕진초등학교 유치원과 월출어린이집 등 관내 두 곳의 어린이집에 전달됐다.정씨는 덕진면 노송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소규모 완구점을 운영하는 출향인사다. 정씨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완구 200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씨는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도시 아이들에 비해 보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전주(前主)께서 사격(寺格)을 크게 높여놓으셨는데 그 업적에 혹시 누가 될까 정말 걱정입니다. 전주께서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신 덕분에 도갑사가 이제 천년고찰의 당당하고 웅장한 사격을 갖추게 된 만큼 이제 저는 이를 십분 활용해나갈 작정입니다. 우선 내부적으로 수행이 무엇이고 스님과 신도들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도갑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에 먼저 매진할 생각입니다.”지난 6월 도갑사 주지로 새로 부임한 설도(說道) 스님은 도갑사에 대한 외부의 평가는 “이제야 영암에...

섬마을, 영암 어린이 등 130여명 참가 다채로운 프로그램 추억 만들어 대한불교조계종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스님) 템플스테이가 지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열렸다.템플스테이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이번 ‘신나는 숲속학교’와 신안군 어린이 초청 산사체험에는 섬마을 어린이와 영암지역 관내 어린이 등 100여명과 광주·전남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사단법인 동련이 전체 진행을 맡은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참가 어...

군은 수확기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함에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수확기 야생 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이를 통해 야생동물 출몰 신고 즉시,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유해 야생 동물 게체수 증가 및 먹이부족으로 인해 야생동물의 출현빈도가 잦아지면서 농작물 피해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방지단은 군 관내 모범엽사 15명으로 구성,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출몰신고 및 피해신고 접수지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고 포획한 조수는 피해방지단에서 자체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