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무화과 공선회 유통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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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서영암농협, 무화과 공선회 유통사업 설명회 개최

무화과 자재 판매장 계획 등
무화과 농가 지원방향 공유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7월 3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무화과 공동선별 출하·유통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진 영암군의원과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이 참석하여 무화과 재배농가들에게 좋은 무화과가 출하될 수 있도록 격려를 했다.

서영암농협은 2022년 무화과 첫 수매 시작부터 공동선별·출하의 수탁정산 방법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가격 경쟁력 제고로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무화과 선별방법, 무화과 농가들의 지원방향, 무화과 정산관련 등 실질적인 문제와 방향을 제시하고 무화과 전용 자재 판매장 운영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우리 농협 무화과 공선회가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되도록 생산과 출하에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드리면서, 전년보다 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무화과 유통사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무화과는 우리 영암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무화과 출하를 앞 둔 시점에서 공동출하를 통해 고품질 생산으로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무화과가 좋은 가격 흐름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농가들의 정확한 선별을 통해 고품질 생산만 잘 이뤄진다면 소비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고품질 무화과를 통해 우리 농가 소득이 증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영암농협은 2022년 17억원, 2023년 27억원, 2024년에는 28억원이 성장한 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25년에는 공선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수매기간 중 하루는 수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무화과 품질 개선으로 거래처 클레임 감소와 품위 향상 기대로 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무화과 공선회 유통사업 | 서영암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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