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월22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남해신사에서 봉행된 해신제에 참석해 국가와 지역의 태평성대와 무사안녕을 기원했다.남해신사는 동해의 동해묘(강원도 양양)와 서해의 서해단(황해도 풍천)을 포함한 우리나라 3대 해신제를 지내던 장소 중 한 곳으로 해신제 터가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이곳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제사를 지냈다. 서기 1010년 현종이 40만 거란대군의 침입으로 남해포까지 피신해 노숙하던 중 남해신이 현종의 꿈에 나타나 몽탄으로 피하라는 현몽을 주어 목숨을 보존하게 됐다. 이후 현종은 남해포에 신당을 짓고...
보류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2016 마한축제'가 지난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펼쳐졌다. 영암군마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학)가 주최 주관한 올 마한축제는 '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왕행차 및 마한춤 퍼포먼스, 도전! 마한골든벨 퀴즈, 미니옹관제작 체험, 마한문신 체험 등 마한의 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특히 도전! 마한골든벨 퀴즈는 최근 군이 발간한 마한역사(중·고학생용) 교재를 바탕으로 마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중...
보류 이춘성 기자441호2016. 10.28남다른 애향심과 농촌사랑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일본의 농촌과 문화 및 정보교류에 나서는 등 영암인으로서 위상을 드높인 공로다. 고향인 학산면 광암마을을 매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면 행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신토불이(身土不二) 운동과 우수 농산물생산운동을 전개했고, 농산물유통개선을 위해 하나로 클럽 등 물류센터 건설을 제안하는 등 농협의 농산물유통개선에 공적이 지대하다. 학산면 출신으로 목포고와 서울대 농대를 졸업했으며, 농협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생명, 문화관광·스포츠, 드론·항공·튜닝산업 등 4대 핵심사업 역점 군민행복 '올인' 벼 정선시설, 무화과산업특구 이어 세계바둑박물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 확정전 군수, "차세대 미래전략사업 적극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군민행복시대 열 것" 군은 제41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낸 기획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기 후반기 시작과 함께 발표한 영암군의 청사진을 담은 4대 핵심 발전 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군은 특히 민선6기 후반기 4개월이 지난 현재, 한국공...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군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자구계획의 하나로 3차 사원임대아파트를 분양전환하기로 한데 대해 최근 이를 승인했다.삼호읍 용당리 2177-1 일대에 건립된 현대삼호 3차 사원아파트는 지상 12층 규모 8동으로 804세대 가운데 선주숙소 등을 제외한 732세대가 분양전환 된다.분양전환가는 복도형(468세대)은 5천374만원, 계단형은 5천612만4천원이다.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채권은행으로부터 승인받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사원임대아파트 3천500여세대 중 독신자나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기숙사용 1천200세대를 제외한 2천300세대의 분양을 추진해왔다.특히 올해 3차 사원임대아파트를 우선 분양하기로 하고 지난 6월10일 분양전환 가격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한 바 있다.회사 측은 또 지난 4월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열고 관련 입장을 밝힌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행복多감 금정 대봉감, 맛나다!'주제 체험프로그램 다채 영암군의 대표 특산물인 금정 대봉감 축제가 오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금정초·중학교 운동장 등 금정면 일원에서 열린다.'행복多감 금정 대봉감, 맛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금정면민의 날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금정면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정 고장 금정 대봉감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대봉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금정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시목의 역사 알기와 축제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열리고, 금정 대봉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봉감 품평회, 대봉감 큰장터, 면민의 날 기념식 및 대봉감 축제의 서막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둘째날 11월5일에는 ...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41호2016. 10.28도기박물관은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기간인 10월27일부터 오는 11월13일(18일간)까지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영암도기는 1천200년의 역사가 보존된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제작기법을 재현해 제작된 도기로, 화려하지 않고 투박하지만 자연스러우며 간결한 선과 색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상기세트, 컵 등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품목을 3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평...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군, 버스업체 운송협약 군민홍보 등 거쳐 내년 1월 전면 도입택시업계 경제적 손실 불가피 반발 우려…별도 대책 시행키로 현재 ‘거리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영암지역 버스 요금체계가 ‘단일요금제’로 변경,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전망이다.군은 관내 전 구간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에 대해 이용객들이 이용거리에 따라 내던 요금을 ‘일반 1천원, 중·고생 800원, 초등생 500원’ 등으로 단일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 (주)낭주교통(대표 박상영)과 (주)영암교통(대표 김영열) 등과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홍보를 거칠 계획이다.그동안 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버스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 2...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41호2016. 10.28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0월22일 도포면 송일월씨 농가와 덕진면 신희철씨 농가를 찾아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손지원에 나서 태풍 '차바'로 찢겨진 시설하우스 비닐 철거, 수확을 마친 멜론 넝쿨 제거, 버섯 수확에서부터 선별 포장 등의 작업을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이재면 조합장은 "농산물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를 하자며 실시했...
지역사회 김영욱 객원기자441호2016. 10.28전석홍 시인의 ‘독천장 가는 길’ 詩碑 제막식이 지난 10월27일 월출산 氣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전석홍시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복)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전석홍 시인, 재경영암군향우회 김방진 회장,재광향우회 조성희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 조수웅 전 전남문인협회 회장, 조세란 영암문인협회 회장, 전석홍시비건립추진위원들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복 위원장은 이날 전석홍 詩碑 건립 추진경위에 대해 “영암이 낳은 행정가이자 정치인이...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41호2016. 10.28연간부담 8억여원→24억여원으로 급증 의회 심의 관심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군이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현행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도 월2매에서 월4매로 늘릴 계획이어서 관련 조례 개정을 둘러싼 의회 심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간 예산부담이 올해 8억여원에서 내년에는 24억여원으로 무려 3배 이상 늘어나 조선업 불황 등의 여파로 가뜩이나 열악한 재정여건을 더욱 압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의료복지 혜택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 목욕권 지원 사업'으로 시작, 올 들...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441호2016. 10.28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0월26일 '영암근대 풍물자료 기증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암의 과거를 보여주는 40여점의 이색 사진들과 기증 유물들을 관람하며 영암의 근대역사에 빠져들었다.1900년대부터 1970년경까지 시대별로 나열된 전시작품 중에는 일제강점기 영암의 모습들과 해방 후 우리 고장을 재건하려는 영암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문화원은 이날 행사에서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양천근(66)씨는 “집에 묵혀두었던 자료를 이웃과 함께 나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연일)는 지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국방벤처센터를 방문해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였다.경제관광문화위원들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상품 소싱박람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이어 순천 소재 전남국방벤처센터를 방문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국민의 당 박준영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10월21일 해양수산부가 '신안 갯벌 천일염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신안 갯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박 의원이 전남도지사 재직 당시 세계 최고의 소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노력의 결실이다.박 의원은 "과거 국산 천일염은 관계법에 따라 식품이 아닌 광물로 구분되어 절임용을 제외한 다른 용도로 식품에 쓰이지 못해 시장 확대의 한계에 봉착했으나 전남도지사 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41호2016. 10.28영암 무안 장성 나주 언급량 긍정적 언급 모두 낮아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에서 회자되는 전남관광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전남도가 'SNS 관광키워드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긍정적으로 평가된 전남 여행지는 여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 구례도 비교적 호평받은 지역으로 꼽혔으며 무안, 장성, 나주, 영암은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전남도가 SNS 상에서 전남관광 관련 관광객들의 관심사항 및 불만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관광상품 및 정책 개발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사업으로 지난 7월 SK텔레콤에 의뢰한 SNS 기반 관광 키워드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뉴스 미디어, 블로그, 카페, SNS, 게시판 등 284개 주요 사이트에서 전남여행 관련 언급이 포함된 문서는 103만8천187건, 월평균 8만6천500건이었다.블로그가...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441호2016.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