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 및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각 권역별로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선거아카데미는 11월16일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11월19일에는 전남여성플라자 2층 대공연장에서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년간의 선거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선거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선거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연수 참가자에게는 교재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선거아카데미에서는 입후보를 위한 준비사항을 포함해 ▲방송토론의 이해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및 위반사례 등 선거 참여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례위주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전남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15년 국정감사 기간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6개 상임위 국회의원들의 ▲정책대안의 심층도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 ▲ 국감장 방문 평가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황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1등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목재제품의 유통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내년도 군 살림살이를 위한 계획 수립이 한창인 가운데 전체 예산 규모는 다소 증가할 수 있으나 재정운영 측면에서는 녹록치 않아 건전재정운영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의 '2016년 재정운용 전망'에 따르면 세입의 경우 지방세는 경기침체 및 조선업 불황에 따른 사업체의 휴·폐업 및 영업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가 2012년을 정점으로 급격히 감소, 최저점에 이를 전망이다. 지방소득세 법인세분은 현대삼호중공업의 직전사업년도 실적부진으로 납부세액이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입증가요인이 없는 상태다. 또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도 2016년 하반기 조선경기 회복에 따른 종업원 고용증가로 대략 2억원 가량 세입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반면에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재산세나 자동차세, 주민세, 담배소비세 등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6호2015. 11.06정부가 제86회 '학생의 날'인 지난 11월3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당겨 발표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규탄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영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1월3일 오후6시 군청 앞 교보 옆 사거리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영암군민 촛불문화제를 갖고 친일·독재미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국정화는 정권과 지배세력이 자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군, 허가취소 패소사건 등 2건 항소 법적공방 장기화 돌입 시종면 악취문제에 대한 광주지법 제1행정부의 판결에 대해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등이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패소한 5건의 사건을 포함해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청구소송 등 모두 6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군 역시 패소한 (유)호남자원재생에 대한 허가취소 처분사건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 대한 영업정지처분사건 등 2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 시종면 악취문제를 둘러싼 법적공방은 이제 장기화 수순에 돌입했다.군에 따르면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이 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은 모두 17건이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박강희·장우석·류지원 판사)는 지난 10월15일 열린 이들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폐기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6호2015. 11.06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10월24일 설악산을 찾아 산행했다.이번 산행은 지난 2011년 산악회 조직 이래 월출산과 서산 황금산 산행에 이어 원정산행으로는 세 번째다.설악산 산행에 양점승 회장을 비롯해 문승길, 심수진 부회장, 문해숙 총무, 신동일 산행대장 등 48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이번 산행은 신동일 산행대장이 총대장을 맡아 4개조로 나눠 박상만 고문 등 보조대장을 두며 등반을 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1.02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지난 10월24일 신안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재안산호남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2015 재안산호남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는 호남인의 애향심과 상경하애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50여개의 지회 및 시·군민회 구성원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재안산영암군향우회 임충열 고문, 김봉채 회장, 마대국 사무국장 등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여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1.02재성남영암군향우회는 지난 10월17일 향우회관에서 월례회의를 열었다.창립3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한 이날 월례회의에는 한윤남 회장을 비롯해 양정숙, 문감봉, 최대호 부회장, 박순남 여성국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이동용 사무국장, 최성주 재무국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한윤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생 3주년을 맞은 재성남영암군향우회가 새로운 마음으로 더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1.0210월31일 외국인 가요제, 읍면 문화의 날 행사도 개최 ''2015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지난 10월24일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에서 개막, 오는 11월8일까지 16일 동안 국화작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영암읍성터를 배경으로 한 고풍적인 왕인문, 6m 높이의 국화탑과 승천하는 국화용 등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형 조형물과 각종 만화 및 동물 캐릭터, 분재국, 입국, 현수국, 화단국 등 17종 10만여점의 국화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지난 24일 축제 개막식과 함께 동무지구 특설무대에서는 국향콘서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의 공장용지 분양이 시작됐다. 군은 지난 10월19일자로 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 공장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오는 11월3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12월1일부터 11일까지 입주(분양)심의를 거쳐 12월18일까지 입주업체를 선정, 공고하게 된다. 입주(분양)계약체결은 12월18일부터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가 해를 거듭할수록 쇠락해가는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분양공고에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국도 13호선과 인접한 영암읍 망호리 48번지 일원의 영암 식품특화농공단지는 조성면적이 11만6천311㎡에 달한다. 지금 공정대로라면 내년 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 18블럭 7만1천643㎡로, 무엇보다 분양가격이 ㎡당 6만190원(평당 19...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영암교육의 미래와 관련해 영암교육공동체에 던진 충고는 절박함을 담고 있다. 영암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야 할 일로 여겨지는 것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10월20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암교육 르네상스를 위한 교육감·군수와의 대화 - 영암교육 희망을 이야기 하다'에서 "이대로 가면 오는 2017, 2018년 아주 위험한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분리되어 있는 영암중·고와 영암여중·고를 남녀공학으로 만들어 선택과 집중하는 일이 영암교육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암지역 거점고 육성방안에 대한 학부모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처럼 밝힌 장 교육감은 "영암지역에서도 거점고 지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얼마 전 세계 각국에 파병된 미군 병사들과의 화상대화에 나선 애슈턴 카터 美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는 부싯깃통(tinderbox)과 다름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 중인 조너선 소머스 일병의 질문에 그는 "한반도는 손 한번 까딱하는 순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지구촌의 유일한 곳"이라며 이처럼 표현했다. '부시'는 부싯돌에 충격을 가해 불이 일어나게 하는 쇳조각이다. '깃'은 짚이나 마른풀을 뜻한다. 따라서 '부싯깃'은 부시를 부싯돌에 칠 때 튄 불똥이 박혀 불이 붙도록 대는 마른풀 같은 것을 일컫는다. 또 '부싯깃통'은 부싯깃이 담긴 통이다. '한반도는 부싯깃통'이라는 뜻은 불씨, 즉 언제라도 전쟁이 날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카터 장관이 한반도를 부싯깃통에 비유한 뜻은 소머스 일병에게 근무태세를 독려하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시원한 바람이 어느새 자리 잡은 가을도로를 달리면자동차에 와서 부딪치는 잠자리의 운명을안타까워하며계절의 변화를 온 몸과 마음으로 느껴본다 낙엽이 바람에 쫓겨 통통통 뛰어다니는 모습이어린아이가 재미난 놀이를 하며천진난만하게 이를 드러내고 맨발로 뛰어다니듯 하다 20년을 넘게 매일 아이들을 만나지만아침마다 다른 느낌다른 모습으로 아이들은 내게 다가온다선생님 오늘 화장했쪄?응 예뻐?아니 어디 가는가 해서… 가끔 아이들과의 대화가사뭇 진지하고도 웃긴다아이들에게서 받는 이 짜릿짜릿한 행복이내 지친 일상을위로해주고 보상해준다. 놀이터 앞 커다란 나무가가을바람에 흔들리며메마른 나뭇잎을 떨어내고더 나은 내일을 기다린다. 정윤희영암문인협회 회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우리나라 자전거 인구가 1천200만명을 넘어서 등산인구를 추월하는 추세에 있다. 통계상으로 보면 인구 4명당 1명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자전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고 자전거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것이 그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 자전거길은 크게 4대강 종주코스와 국토 종주코스로 설명할 수 있다. 4대강 종주코스는 4대강 정비사업과 연관하여 조성된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자전거길을 말한다. 한강자전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5호201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