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소재지 발전계획 가운데 2016년부터 우선 추진될 선도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저가형 게스트 하우스 조성 ▲택지개발 지원 등이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어린이를 주 고객으로 한 전략적 특화발전시책이다. 지난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1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제안한 어린이 음식점과 어린이 옷가게, 어린이 영화상영 및 연극공연,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 카페 등을 테마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자는 취지다. 군은 내년 본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하고, 내년 5월 중 중소기업청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주말N영암'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오는 10월19일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등에 나선다. 오는 10월2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를 구성, 모두 26개소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게 된다.현장방문이 이뤄지게 될 주요 건설사업장은 영암특화농공단지조성사업 토목공사와 진입도로 개설공사, 영암국민체육관건립공사, 영암파크골프장조성공사, 삼호종합문화체육관건립공사, 첨단유리온실설치사업, 영암통합RPC, 대불공공하수고도처리시설공사, 금정아천지구와 신북삼호지구 숲가꾸기사업, 왕인촌권역종합정비사업, 그린환경자원센터 등이다.의회는 이번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집행부가 낸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새정치민주연합)이 조선여자근로정신대 강제동원에 대한 광주·전남지역의 기록사업 필요성을 제기했다.우 의원은 10월14일 전남도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벌어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보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실 때 생생한 목소리를 기억하고 역사에 남기는 기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원은 근로정신대 기록사업을 위해 전남도에 ▲근로정신대 실태조사 및 기록 사업 ▲국내 강제동원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전남도교육청에 ▲청소년과 역사교사 대상 일본 강제동원 현장 방문 ▲근로정신대 등 역사 교육을 위한 부교재 제작과 활용 사업을 각각 제안했다.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올해도 소속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기관에 대한 난맥상을 낱낱이 짚어내고 있다. 9월10일 지난 10개월간 정부기관에 대한 상시감사활동과 정책대안을 담은 '황주홍의 국정감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한 황 의원은 국감 시작 전 대기업인 롯데상사의 쌀 도정사업 진출을 막아내 국회 안팎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 의원이 거의 매일 내놓고 있는 국감 이슈들을 정리했다.<편집자註> "위대한 지도자는 역사를 바꾸지만, 편협한 권력자는 역사책을 바꾼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10월1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폐기물관리법 위반 영업정지 등 6건은 업체 기각 결정 법적공방에 돌입했던 시종면 악취문제에 대해 법원이 군의 폐기물관리법 위반 관련 영업정지 처분 등에 대해서는 이유 있다며 업체가 낸 소송을 기각한 반면, 허가취소 처분에 대해서는 업체 승소판결을 내렸다.이는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 등이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행위에 대한 군의 영업정지 처분 등은 타당하다고 본 반면, 기업의 생존이 걸린 허가취소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어서, 군과 업체, 시종면 악취방지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박강희 부장판사, 장우석·류지원 판사)는 10월14일 오전 401호 민사대법정에서 열린 시종면 악취문제와 관련된 모두 17건의 행정소송사건 선고공판에서 군의 허가취소에 대해 (유)호남재원재생이 낸 취소청...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93호2015. 10.15전동평 군수 대표사업 선정 등 강력한 의지 보여야 '영암 2020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영암군소재지 발전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그동안 거론됐거나 추진되었던 시책들까지 망라한 이른바 영암읍 활성화 시책의 '종합판'을 보는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는 영암읍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놓고 이른바 백가쟁명(百家爭鳴)식 논쟁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영암읍 활성화가 절실한 과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나, 지금처럼 그 방안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이 활발하게 개진된 적은 없었다.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학문이 오늘날 난세학(亂世學)의 정수(精髓)로 꼽히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길었던 난세를 타개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한 덕택이다. 치열한 백가쟁명의 결과물은 지금까지도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타개할 지략으로 활용될 정도다. 영암읍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백가쟁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영암군민의 상 김방진씨월출인의 상 고광표·김인화·강성재씨자랑스런 공무원상 임대현씨감사패 김한남·최남호씨공로패 모범운전자회·한마음예술단효자·효부상 이재열·한동순씨 김방진 군은 지난 10월14일과 15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정조정위원회와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오는 30일 열릴 제40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헬로APM 김방진(68) 대표가 선정됐다. 시종면 출신인 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93호2015. 10.15영암지역 택시 153대 가운데 36.6%인 56대가 감차된다고 한다. 이는 군이 지난 2014년9월 실시한 '택시총량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택시 감차는 현재 영암지역에 과잉공급 된 택시에 대해 그 적정대수를 유지함으로써 사업자들의 경영악화 및 종사자들의 소득저하를 막자는 취지다. 감차를 통한 '택시 활성화'는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지만, 그 주된 목적은 택시운송사업자 및 그 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군이 앞장서고는 있지만 이보다도 택시운송사업자 및 종사자들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군은 최근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활성화 대책에 따른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택시 자율감차 계획을 설명했다. 조만간 감차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차계획 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군 문화시설사업소 운영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월출산 사진작가' 전판성(58)씨가 초대전을 연다. 지난 2013년5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었던 다섯번째 월출산 사진전인 '밖에서 본 월출산'展에 이은 개인전이다.대한산악연맹 안전대책분과 이사, 전남산악연맹 부회장, 전남산악구조대장, 영암군산악연맹 초대회장 등의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전문산악인이기도 한 전판성의 이번 사진전 주제는 '미운 것이 안개'다. 1977년 사진작가로 나선 이래 월출산만 줄곧 찍어 대온 그가 이번에는 월출산 뿐만 아니라 무등산, 활성산, 지리산, ...
보류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영암군의회 의원들이 군민 편의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한다. 영암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한옥보조금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영암군 농촌주택 내부구조 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영암군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그것이다. 이들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7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들 조례안 가운데 '영암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과 청소년선도 등 공익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영암군 자율방범대의 설립 및 지원근거를 담았다. 또 '영암군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은 광복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군민의 가슴에 새기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면서 나라사랑의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가 들어있다. '영암군 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대한민국의 남아는 모두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다. 짧게는 현역병으로 20여 개월을 복무하고 있으며, 부사관 혹은 장교 등의 직업군인은 장기간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지고 제대한 이들 모두를 우리는 제대군인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5년이상 10년 미만을 복무한 장교 및 준·부사관 전역자를 중기복무자라고 하며 10년이상을 복무한 장교 및 준·부사관을 장기복무자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나온 이들에게 사회는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다. 제대군인이 국토수호를 위해 위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지금 우리나라의 터전인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쾌청하다고 보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남과 북이 1953년 7월 27일 6·25전쟁 정전에 맞추어 한반도에 그어진 휴전선을 경계로 백만이 넘는 대군이 대치 중이므로 언제든지 전쟁이 재발할 수 있는 화약고로서, 인류의 종말이라고 불리는 3차대전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실시한 안보의식 설문조사 결과 성인은 64.9%, 청소년은 51.9%가 '안보의식이 높다’로 답해 미래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가야 할 청소년의 안보의식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언제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 새로운 공약을 한다. 사회복지분야에도 마찬가지이다. 박근혜정부는 10대 공약을 제시했고 정치 중반기인 지금은 장애인복지 공약 중간평가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0대 공약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여전히 부양가족제의 폐지와 장애등급제 폐지이다. 부양의무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여부를 결정짓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말하고 있다. 장애인의 빈곤문제를 개인과 가족에게 떠넘겨 빈곤의 사각지대와 대물림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수급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풍수의 대가인 도선국사 탄신 1188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지난 10월3일 대한불교 조계종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대웅보전에서 열린 사시불공을 시작으로 막을 연 제1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오후 4시30분부터 5시까지 국사전에서 도선국사 다례제가 열렸으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대웅보전 앞마당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기념법요식이 열렸다.또 저녁공양이 끝난 뒤 밤 7시부터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는 '산사음악회'가 이어졌다. 휘영청 뜬 달이 대웅전을 비...
보류 영암군민신문392호2015.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