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1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청룡장 12명을 포함해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총 69명이 수상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이봉영(65) 영암군체육회장이 대한민국 3등급 체육훈장인 ‘거상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체육회 초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선 영암군체육회를 견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영암군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와 민선체육회의 중점사업 등을 통해 우수 선수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1.28영암도기박물관이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에 따라, 기관의 운영 역량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해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제도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평가인증 항목 중 ▲설립 목적 달성도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등 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먼저, 국내 첫 고온 유약 그릇인 시유도기를 포함한 영암 전통 도기 문화를 전승·교육·발전하는 박물관 설립 취지에 맞게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11.28영암관광두레가 18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에서 주민주도 지역관광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영암·화순 주민사업체 협업 브랜드 ‘오로시꽃담은’이 관광두레 기념품 콘테스트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2013년 시작돼 전국 147개 지역, 1,350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한 가운데 주민이 사업체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실시된 기념품 콘테스트에서는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상품을 선정해 전국 유통 및 관광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11.28학산면 청정 지소마을에 위치한 야미야미팜이 ‘하우스 한동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메론체험에는 100명이 참여해 농장을 가득 메웠으며,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일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야미야미팜은 영암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체험장으로 자리 잡았다. 야미야미팜은 상품 메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기메론과 비급 메론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체험상품으로 개발했다. 애기메론은 ‘저염 애기메론 장아찌’로, 못난이 메론은 ‘미니 메론 케이크 체험’으로 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10.16언론인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영암지역 축구협회 육성과 승마협회 창립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이봉영(65) 영암군체육회장이 민선 영암군체육회를 출범 6년째 이끌며 반석(磐石) 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대 회장(2020년1월∼2022년12월)에 이어 2대 회장(2023년1월∼현재)을 맡아 민선 영암군체육회를 견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영암군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와 민선체육회의 중점사업 등을 통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헌신해오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언론인 생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민선 자치단체장...
인터뷰 이춘성 기자2025. 09.2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9일까지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0/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km 건강달리기 한바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암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암...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25영암군은 지난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두레함께데이’ 행사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개소가 참여해 영암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전국 여행업계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첫 관광두레 B2B 행사로, 주민사업체의 판로 개척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비롯해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주민사업체 지원제도와 상품화 지원 설명회, 식음·기념품 전시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9.11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알려 관광자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남도음식거리’에 전남 22개 시군 중 영암군 등 3곳의 지자체만 선정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미식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남도음식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년째 이어온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개 시군에서 총 21곳의 음식거리가 지정됐지만 영암군, 구례군, 화순군 3개 지자체만 아직까지 선정되지 못했다. 남도음식거리에 선정되면...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6.20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5.15영암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예담은규방문화원’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하면 지원하는 제도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으뜸두레로 뽑힌 예담은규방문화원은, 천연염색 체험, 미식 관광 콘텐츠 운영 등으로 지역성·공동체성·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관광두레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3.20양달사현창사업회가 최근 제2차 이사회를 열어 2024년 한 해 추진했던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한다. 특히 양달사 장군 표준영정 제작과 관련해 이영현 사무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4차에 걸친 회의 내용을 소상하게 보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무국장의 전언에 의하면 표준영정 제작 작업은 수도권 소재 대학 사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선현심의소위원회’ 위원들 조언에 따라 양달사 장군의 사망 일자를 ‘1557년 12월 20일’에서 ‘1571년 10월 7일 이후 행적 미상’ 혹은 ‘미상’으로 결정했다 한다. 미암 유희춘의 「미암일기(眉巖日記)」를 근거로 했다. 대신 1633년 이후 지금까지 족보와 각종 비문 등에 기록된 ‘1557년 12월 20일’ 사망 일자는 그대로 두되, 추후 안내판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이 사무국장은 전했다. 또 양달사 장군의 표준영정 모습은 최근 개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26지난 12월 13일(금) 11시, 양달사현창사업회 사무실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장만채 회장과 김한남, 김호중 부회장 등 이사와 감사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상황이 보고되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이영현 사무국장은 영암군에서 추진 중인 양달표준영정 제작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4차에 걸친 회의 내용을 소상하게 보고하였다. 먼저 수도권 사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선현심의소위원회’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양달사의 사망 일자를 ‘1557년 12월 20일’에서 미...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2.19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 전액이 국비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민속씨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우리 전통 스포츠의 대표 격인 ‘K-씨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 한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기 전이나, 내년도 예산안에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암읍 역리 46-2 일대에 관련 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 세미나실과 교육관 등을 갖춘 민속씨름원과 1천석 규모의 전용경기장, 힐링파크, 야외특설무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 초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의 적정성, 규모산정, 비용/수익분석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2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전액 국비 사업이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외에는 학교 씨름단 한곳도 없는 등 전통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유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더구나 전임 군수가 의욕적으로 유치에 나섰으나 허망하게 실패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8일 영암F1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종목은 하프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코스별로 5위까지 시상금을...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