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재 날림 신외항 선적차량 대불산단 마을 등 피해 우려대불산단 입주기업 반대서명, 군 ‘부적정통보’방침 정한듯 올 들어 영암 관내에서 레미콘 공장, 건설폐기물중간처리장 등을 놓고 집단민원발생이 끊이질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한 업체가 삼호읍 용당리에 석탄재 종합재활용업을 하겠다며 사업계획서를 군에 접수, 삼호읍민들과 기관사회단체, 대불국가산단 입주업체들까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금정미네랄라이트(대표 이병일)는 삼호읍 용당리 480-66번지 준공업지역 부지 3만3천267㎡ 중 9천917㎡...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52호2012. 11.09군의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업이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 새롭게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은 현재까지 재정 심리 정서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읍면에서 의뢰한 130가구에 대해 상담과 위기도 조사를 실시, 이 중 97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19개 분야에 80종을 지원하는 등 534건의 맞춤형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고등학생 아들의 간이식 수술을 받으면 생존할 수 있으나 수술비가 없어 가정 해체 위기에 놓인 박모씨 가족을 어린이재단에 연계해 도움을 받아 수술을 마치고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되찾게 된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사업 대상자를 중점 발굴하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52호2012. 11.09군은 지난 11월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장애인연금 지원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중증(1급, 2급, 3급 중복장애)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대상자 가구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 연금 지급 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10년7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연금은 장애등급 및 소득수준에 따라 장애인에게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지급해 장애로 소요되는 추가비용을 보전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52호2012. 11.09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화)는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월29일 영암왕인국화축제장에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투표참여 홍보활동에는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 15명이 운영요원으로 참가했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홍보풍선과 공명선거 문구가 게재된 사탕,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과태료 및 포상금 제도 안내,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 금지 안내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영암선관위 관계자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정책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유권자가 바라는 실행 가능한 공약이 제시되어야 하고 유권자들은 이를 꼼꼼히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52호2012. 11.09영암군의회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유호진 의원, 간사 김점중 의원)는 11월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지난 5일부터 실시한 관내 주요 건설현장방문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특위는 결과보고서에서 시종 내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태간지구 밭 기반정비사업, 금정 뱅뱅이골 진입로 개설공사, 영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호읍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신축공사, 학산 하수관거 정비사업, 궁도장 조성 및 주변 체육시설 설치 토목공사 등 7건에 대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 시종 내동 하수도정비사업총사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52호2012. 11.09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3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미암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환)를 구성해 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지난 2월 농식품부에 사업 신청을 한 결과 2013년 권역단위 신규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남산리와 춘동리 일대에 2013년부터 4년간 총 49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사업대상지인 남산리는 제2기찬랜드, 기찬묏길 개발계획 등과 연계한 권역으로, 이 지역의 자연자원개발을 통해 농촌관광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춘동리는 드넓은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황토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인접 주거지역인 삼호읍과 남악신도시, 목포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52호2012. 11.09군은 4천46억5천302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5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 제212회 임시회에 심의 요구했다.이번 제2회 추경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01억2천384만1천원이 증액(8.04%)된 것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84억6천120만7천원이 증액(8.75%)된 3천537억4천772만4천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6억8천763만6천원이 증액(3.81%)된 460억3천838만5천원, 기타 특별회계는 48억6천691만1천원 등이다.일반회계의 세입은 지방세수입이 65억원이 증가(14.17%)한 523억7천920만원이며, 세외수입은 8억155만4천원이 증가(2%)한 408억6천561만7천원, 지방교부세는 19억8천755만9천원이 증가(1.54%)한 1천312억6천251만6천원이다. 국·도비 보조금은 191억7천209만원4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52호2012. 11.09간자키시는 ‘왕인박사 상륙전승지 기념비’ 건립제29회 王仁묘전제가 지난 11월3일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枚方)시 왕인묘에서 영암군사절단(단장 정광덕 부군수)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영암군사절단은 또 사가현 간자키(神埼)시가 11월4일 다케하라(竹原) 왕인신사에서 개최한 왕인박사 상륙전승지(王仁博士 上陸傳承地) 기념비석 제막식에도 참석하는 등 1600년 전 왕인박사가 터놓았던 韓日교류의 싹을 활짝 꽃피웠다. 이보라미, 유영란 의원과 (사)왕인박사현창협회 김래규 이사, 영암향교 조영봉 전교 등 22명으로 구성된 영암군사절단은 11월2일 3박4일 동안의 일정으로 일본 방문에 나서 이 같은 왕인박사 현창(顯彰)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방문 첫날인 2일 밤 오사카시 도톰보리 한 호텔에서 열린 日韓친선협회 주최 환영만찬은 日韓친선협회 중앙회 사토 아키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52호2012. 11.09엊그제 광주에선 ‘광주전남시민정책포럼’이 창립했다. 이른바 ‘안철수 현상’에 주목하는 학생과 청년, 여성, 농민, 학계, 시민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모임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광주·전남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전남 진심포럼’도 창립대회를 가졌다. 대학교수 400여명과 각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광주 15개 분과, 전남 12개 분과에 나뉘어 참여했다고 한다. 훨씬 전에는 교수와 변호사, 정치인 등이 참여한 CSKorea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도 창립했다. 당시 안철수 후보 측이 이에 대해 “안 후보와는 무관한 단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광주·전남에서는 이들 모임 외에도 안 후보를 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51호2012. 11.02대불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가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위탁경영하고 있는 대한조선(주)에 건의서를 냈다. 대불산단 경영자協은 대불산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이 서명한 이 건의서는 최근 들어 조선업 수주 감소와 선가(船價) 인하 등의 영향으로 대불산단 입주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험수위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영남권 조선소의 대불산단 입주업체에 대한 발주량이 80% 이상 감소하고, 관내의 유일한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의 발주량까지도 점진적으로 감축되다보니 최근 대불산단 입주업체들은 폐업과 부도가 속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런 위기의식에서 대불산단 경영자協이 제시한 건의는 세 가지다. ▲대한조선(주)에서 건조하는 선박에 필요한 블록과 의장 중 기자재를 대불산단 입주기업체에 발주해주고, ▲대우조선해양(주)의 구매본부에서 통합구매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51호2012. 11.02소각시설인 영암군 그린환경자원센터가 시공사의 의무운전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 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는 5일 개회하는 제212회 임시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이 제출되고 13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곧바로 입찰공고를 하게 된다. 군이 직영이 아닌 민간위탁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전문성 확보와 이에 따른 운영 효율화에 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의 방법이나 과정 모두 한 점 의혹 또는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그린환경자원센터는 국비 26억7천100만원 등 총사업비 95억8천200만원이 투입된 소각시설로 2009년10월 준공됐다. 소각장 시공사였던 한라건설(주), 한라산업개발(주), EN건설(주) 등 3사는 군과 공동도급형식으로 수탁운영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로는 EN건설이 2009년12월부터 의무운전해오고 있다. 쓰레기 소각장 운영 실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51호2012. 11.02소방기본법 제21조에는 모든 차와 사람은 소방자동차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을 위하여 출동을 할 때에는 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러한 법 규정에 앞서 소방통로 확보는 이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운전자로서 최소한 준수해야 할 기본 사항이 되었다.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욱 지연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이웃의 생명도 점점 더 위태로워지면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화재현장에 구조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된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영암소방서에서는 5분 이내 현장 도착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재래시장 등 밀집지역에서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51호2012. 11.0217세기 조선시대에 저명한 두 학자가 있었으니 우암(尤唵) 송시열과 명재(明齋) 윤증이다. 조선의 후기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두 사람은 사제지간으로 같은 당파인 서인이었으나 분열하여 노론과 소론으로 서로 대립하였다. 우리가 잘 아는 두 사람 중 우암송시열은 비록 반대당의 남인의 폄하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에서 유일하게 송자(宋子)라 불린다. 비록 사약을 받아 죽임을 당했으나 곧 복권되어 문묘에 배향된 동국 18현 중 한 사람으로 조선왕조실록에 3천 번이나 언급되는 인물이다. 그의 제자이기도 한 명재 윤증은 평생 벼슬에 나가지 않아 군왕이 얼굴 한번 보지 못했으나, 정승 즉 우의정에 오른 인물로 백의정승이라 불리는 사람이다. 한때는 가장 존경하는 스승과 가장 총애하는 제자였던 두 사람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급기야는 노론과 소론으로 나누어 싸웠다. 그 이유는 당시 조선 정국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51호2012. 11.02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독서는 위대한 스승과의 만남이라고 하지만 책은 지식과 정보, 글쓴이의 사상까지 전한다. 책은 우리에게 교훈도 준다. 흔히들 사람과 사람관계에서는 교훈하고 훈계하고 책망하면 도리어 화를 당하기도 하고 요즈음 유행어로 떠도는 “너나 잘해”라고 한다.또한, 요즈음은 선생 또는 스승이 제자가 잘못을 하여도 처벌하거나 제대로 훈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회가 되어버렸다.그래서 인간을 가장 잘 아는 창조주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51호2012. 11.02▢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