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 12일을 앞두고 박람회 유치, 준비 및 운영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견뎌 온 도내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입장료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2차로 여수엑스포 전남 지자체 방문의 날을 시군별로 3일간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엑스포 전남도 ‘지자체 방문의 날’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사전 구매를 요청하거나 주민이 직접 지자체 방문의 날에 맞춰 박람회장을 방문, 박람회장 게이트(정문, 1, 3, 4문) 매표소에서 해당 지자체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하면 특별관람권(3천원)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남지역 지자체 방문의 날은 지난 7월 1차로 운영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0호2012. 08.02노인일자리사업 한달간 휴무…농·축산물 관리 비상2008년 폭염특보제가 시행된 이래 서울에도 처음으로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광주의 경우 폭염특보가 2주일째 계속되면서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영암군은 피해예방을 위해 연일 읍면 마을앰프 등을 이용한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8월1일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7명에 달한다. 영암지역에서는 지난 7월2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래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노인일자리사업이 8월 한달동안 중단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노약자 보호 및 사고발생을 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0호2012. 08.02삼호주조장, ‘무화과 동동주’도 개발 시판 매출 급신장 전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영암 삼호주조장(대표 이부송)의 ‘도갓집 생막걸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도갓집 생막걸리는 이부송 대표가 3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는 전통술로, 100% 국내산 쌀로 빚은 전통 생막걸리다. 막걸리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여름철 벼농사 논매기에 사용했던 호미를 씻어 보관한다는 ‘호미씻기 날’에 즐겨 마셨다는 풍습에서 유래했다.도갓집 생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0호2012. 08.02군 종합사회복지관은 8월6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2기 행복한 시니어 교실을 개강한다.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노래교실, 컴퓨터, 연극교실, 수지침, 라인댄스, 한지공예 등 6개 과목을 개설하여 각 과목별로 3∼4 개월 동안 운영된다.특히 제2기에는 특별강사를 초빙, 연극교실을 개강해 지역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적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정보화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퇴직 노인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40호2012. 08.02전남도는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8월20일까지 농축협, 대형 유통업소 등의 협조를 통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특별할인 및 저가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내 농축협매장 등 52개소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는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양념불고기, 국거리용 및 구이용 쇠고기 등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 가격 대비 20∼47%까지 부위별, 품목별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특히 불고기용은 한우고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일정 기간 숙성된 쇠고기를 사용,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익혀 먹을 수 있도록 양념소스를 제공(별도포장)해 kg당 1만5천원에 판다.또한 구이용(안심 등심 채끝 등) 및 양지 국거리 판매가격은 자율 결정하되 최소 20% 이상 할인 판매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할인행사는 최근 한육우의 사육 마리 수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수요 창...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40호2012. 08.02사단법인 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달마지회 회장 임향숙)은 지난 7월31일 서울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매달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저렴한 가격으로 정평이 나 있어 이날도 하루 1천여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직거래장터에는 달마지쌀을 비롯해 감자, 오리훈제, 잡곡류, 간장류, 장아찌, 메론, 양파, 단호박 등 각종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농가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40호2012. 08.02“역시 다르다” 긍정적 반응 속 부정적 시각 또는 우려도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한 초선 일지’를 통해 굵직한 정치현안들에 대한 쓴 소리를 쏟아내더니 이번에는 소속 당의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자진출두 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 여론에 맞서지 말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박 대표는 그 다음날인 7월31일 검찰에 전격 출두했다. 박 대표와 민주당의 전략적 선택이겠으나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40호2012. 08.02김 의장, 주민등록법 위반사실 등 공개사과 사실상 거부 제206회 임시회의 ‘회기 중 폐회’에 이어 제210회 임시회를 통째로 ‘유회’시키는 등 의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진 영암군의회가 일단 내달 20∼21일 제211회 임시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제210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에 배분만 했지 심의조차 못한 조례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의회는 제211회 임시회를 열기 위해 지난 7월31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합의했으나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둘러싼 의원들 간 응어리를 푸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유영란, 이보라미, 김철호 의원 등은 제210회 임시회의 유회사태를 촉발한 의장의 사과와 주민등록법 위반사실에 대한 대 군민사과, 다수결을 앞세운 의정운영에 대한 시정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40호2012. 08.02총사업비 44억 소요, 김일태군수·도교육청 적극 지원키로 장만채 교육감, 영암 거점고 지정에 대해서는 “명분 달라”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영암지역의 영재교육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교육 등을 총괄 운영하는 ‘기(氣)찬 영암교육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 교육감은 특히 영암지역 거점고 지정문제와 관련해 “학부모, 주민, 교육가족이 하나로 힘을 합쳐 달라. 명분을 만들어주면 안 되는 일도 되게 하겠다.”며 지역 내에서의 입장정리를 거듭 강조했다. 자신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해 장 교육감은 “99.99%가 아니라 100% 관련성이 없다”고 혐의사실을 거듭 부인, 주목을 끌었다.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장동연)은 지난 7월30일 오후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운영위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40호2012. 08.02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뒤 육지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긴급체포됐다.영암경찰서(총경 안병호)는 7월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관광·통과 등의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사증없이 입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용, 지난 2010년4월12일 돈을 벌기 위해 북경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육지로 불법 이동한 중국인 왕모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왕씨는 남편과 함께 중국 여행사를 통해 한국에 입국한 후 중국 현지에 있는 브로커와 연결, 중국인 7∼8명과 함께 10톤 고기잡이 어선 선상 밀실에 숨어 전남지역으로 입항 후 약 2년동안 대불공단 내에서 청소 및 잡부일을 하며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영암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들이 브로커를 통해 하루 평균 6∼8명이 육지로 밀입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집중 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39호2012. 07.27장마전선이 사라진 틈에 삼복(三伏)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삼복(혹은 삼경일(三庚日)이라고도 함)은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컬음이다.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 후 셋째 경일(庚日)이 초복(初伏), 넷째 경일이 중복(中伏)이다. 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 후 첫 경일이 말복(末伏)이다. 복날은 10일 간격이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때로는 입추가 늦어지기도 하는데 말복도 따라서 늦어지므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복이 넘었다는 뜻이다. 어쨌든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어 1년 중 가장 더운 혹서기(酷暑期)라고 보면 틀림없다.임희재가 1956년 ‘현대문학’에 발표한 단막희극 ‘복날’은 전쟁으로 인한 폐허와 절망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9호2012. 07.27동강(東江) 하정웅(河正雄) 선생이 기증한 미술품을 전시할 하(河)미술관이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서면 서구림리 381-1에 국비 14억8천만원 등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된 하미술관은 미술관 1천413.9㎡, 게스트하우스 101㎡ 등의 규모로 이미 준공됐다. 지금은 미술품 분류작업 등 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영암군도 직제개편을 통해 미술관 운영을 위한 부서 신설에 적극 나선 상태다. 선생이 평생을 기다려온 미술품 컬렉션 기증을 토대로 한 미술관인 만큼 그 운영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할 뿐 아니라 군민들 역시 ‘영암의 자산’인 만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선생은 영암이 고향이다. 비록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고 아키타와 도쿄 등지에서 삶의 대부분을 보냈지만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영암사람이다. 그 역시 두 살 때 어머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9호2012. 07.27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끝났다. 의장에 김연일, 부의장에 유호진, 운영위원장에 김점중, 경제건설위원장에 박영배,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영봉 의원이 각각 선출됐고,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선임까지도 마무리된 것이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부터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정치일정을 지켜본 우리는 소수를 배려할 줄 모르는 다수의 횡포 앞에 할 말을 잃었다. 일련의 정치일정 전반이 ‘경제력’에 의해 좌지우지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던 전반기 의회였던 만큼 후반기엔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런 상태론 어림없다는 걱정이 앞선다. 의장단 선거 때 다시 뭉친 4·11총선 당시 해당행위 한 다섯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선출과정에 보여준 꿋꿋함은 소름 돋을 정도였다. 유영란 의원은 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9호2012. 07.27▢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