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영암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차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김 군수는 지난 7월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민주통합당 강기정 최고위원을 만나 보훈회관 건립에 따른 국비확보에 도움을 요청했다.영암 관내 7개 보훈단체가 이용하고 있는 현 보훈회관은 시설이 크게 노후되었을 뿐 아니라 협소한 상태로 그동안 보훈유공자들의 끊임없는 개선요구가 있어왔다. 향후 영암읍 남풍리 일원 연면적 400㎡에 2층 규모로 신축될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8억500만원이 소요되며 군비로 확...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39호2012. 07.27건물주 “운영지원해달라”에 군 “형평성 어긋나” 겨울철, 한 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엄동설한인데 ‘서민용’이라는 연탄난로조차도 없는 곳이다. 그래서 춥고 어둡고 썰렁하다. 여름철, 푹푹 찌는 더위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다. 어디 한구석에 앉아 TV라도 보며 흐르는 땀을 식힐만한 공간조차 없다.다름 아닌 영암 관문(關門)인 영암읍 버스터미널(영암여객자동차터미널)의 현주소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기찬랜드 등 이름난 관광지를 찾아 제법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이 찾...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39호2012. 07.27의결정족수 미달 안건처리 못해…의정사상 처음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가 지난 7월24일부터 이틀간의 회기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자동 유회(流會)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관련기사4면>이번 사태는 유영란, 이보라미, 김철호 의원 등 3명이 임시회를 위한 사전협의 없이 김연일 의장 독단으로 개회한데 항의하며 불출석한데다, 24일에는 유호진 의원, 25일에는 박영배 의원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청가서를 내 임시회 본회의 개회를 위한 의사정족수는 채웠으나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발생했다.특히 유영란 의원 등 3명은 임시회 불참사유에 대해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담합이 이뤄지고, 특히 상임위원장 선거를 의회의 화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음 회기로 미뤄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선출하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9호2012. 07.27군 “끝까지 설득”…가야금산조 ‘본향’ 실추 우려가야금테마공원조성사업이 김창조 선생 및 가야금 관련 자료수집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지면서 큰 난관에 봉착했다.영암이 낳은 악성이자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손녀인 죽파 김난초의 제자이자 가야금산조의 정통계승자로 알려진 양승희 선생(인간문화재)이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창조 선생의 유품인 가야금과 악보 등 일체의 자료를 전주에 건립중인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그동안 수차례 방문 또는 서면을 통해 기증 요청을 해온 군은 끝까지 설득 노력을 하되 그래도 자료수집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전시시설사업을 재검토 한다는 입장이지만 가야금테마공원이 자칫 가야금산조의 ‘본향’의 위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9호2012. 07.27‘메세나’는 주로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활동을 일컫는다. 프랑스어인 메세나(Mecenat)는 고대 로마시대 최고의 시인이었던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ius Maro)나 같은 시대 서정시인이자 풍자시인인 호라티우스(Quintus Horatius Flaccus) 등 문화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대신이자 정치가이며 외교관, 시인인 마에케나스는 이처럼 당대의 예술가들과 친교를 두텁게 하면서 예술 및 창착 활동을 적극 후원해 예술 부국을 이끌었다. 메세나가 기업인들의 각종 지원 및 후원활동을 일컫는 말로 쓰인 것은 미국에서였다. 1967년 기업예술후원회가 발족하면서 이 용어를 처음 쓴 이후 각국의 기업인들이 메세나협의회를 설립하기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영암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자 건국의 원훈(元勳)인 낭산 김준연 선생(1895∼1971) 기념관이 완공돼 제64주년 제헌절인 지난 7월17일 개관했다. 영암을 상징하게 될 또 하나의 명소(名所)가 개관한 것이다. 낭산 기념관은 선생의 생가 터인 영암읍 교동리 94번지 일원 1만7천481㎡의 부지에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됐다. 안채 37.44㎡와 사랑채 38.61㎡ 등 생가 2동이 복원되었을 뿐 아니라 전시관(457.87㎡)과 사당(29.7㎡), 삼문(14.38㎡) 등도 지어졌다. 또 기념관 내에는 영암지역 각 문중들로부터 헌수 받은 조경 수목으로 꾸며진 ‘문중헌수공원’도 만들어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낭산 선생은 영암보통학교와 경기고, 일본 동경대학과 독일 베를린대학 등을 졸업한 수재였다. 우리 언론계 최초로 해외특파원으로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승자 5명의, 승자 5명에 의한, 승자 5명을 위한’투표 전락의장단선거 때 나돈 상임위원장 나눠먹기 의혹 사실로 확인 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이었던 제209회 정례회가 지난 7월18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끝으로 폐회했다. 당초 예상했던 대로 의장 및 부의장 선거의 후유증이 심각했다. 특히 상임위원장 세 자리 모두 이른바 승자(勝者)들이 독식하면서 후반기 의회운영이 이들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연일 의장의 당선 일성(一聲)이었던 ‘소통과 화합, 봉사와 섬김의 의정활동’은 진즉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의사일정 변경안부터 ‘5대3’ 승자들의 독주(獨走)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다음 회기로 미루자는 ‘의사일정 변경안’ 처리부터 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8호2012. 07.20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꾸려졌다. 외견상 그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차분하게 치러진 듯 보인다. 하지만 다수 군민들의 상실감과 실망감은 매우 크다. 온갖 의혹이 난무했을 뿐 아니라 의원들 간 이합집산이나 합종연횡의 모양새는 서로 감투를 차지하기 위한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양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특히 김연일 의장이 선거기간 내내 의혹으로 제기되었던 ‘군의원이면서 주소만 영암에 두고 실제로는 목포에서 살고 있다’는 설에 대해 “사실이다”고 확인한데 대해서는 군민들이 할 말을 잃는다. 영암에 실제 살지도 않은 이가 영암군의원이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질 않기 때문이다.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우리가 기대했던 것은 깨끗한 선거였다. 정정당당한 선거였다. 역대 의장단 선거가 끝날 때마다 숱한 의혹을 남겼기 때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 것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 지역의 지세나 산세를 보고 얘기들 한다.지세가 어떠하니 산세가 좋아 반드시 이곳에서 큰 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예감을 강하게 갖게 된다. 그 뿐만 아니다. 예부터 도읍을 정하고자 했을 때는 특히 산세를 보고 터를 잡았다.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을 보거나 큰 인물이 된 위인들을 보면 풍수(집터)가 어떠해서 큰 훌륭한 인물이 될 수밖에 없었고 또는 천수백수를 누리려면 좋은 명당에서 살아야한다고 여겼다. 또한 좋은 터에다 도읍지 세우면 오래 동안 국운이 융성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박지성 선수가 명문 맨유를 떠나 이름없는 최약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했다는 오늘 언론보도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며칠 전, QPR에서 아시아 출신 스타를 영입할 거라는 추측 보도가 나왔을 때 대부분의 언론은 기성용 선수일 거라고 추측했었는데, 오늘 박지성 선수가 이적한 거다.사실, 박지성 선수는 아시아의 슈퍼 스타이자 국민적 축구영웅이(었)지만, 맨유의 주전 선수는 아니었다. 그래서 벌써 6,7년 전부터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명문 팀에서 후보선수로 이따금 뛰느니 중하위권 팀에서 주전으로 맨날 출전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거다”는 조언을 가끔 했었다. 그러나 박 선수는 “맨유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흉중의 의지를 고수해왔다.지금 이런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을 생각하면, 박지성 선수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비가 내린다. 이 저녁, 맘 맞은 친구를 불러내어 막걸리 한 잔 했으면 딱 좋겠다. 누구를 부르면 좋을까 생각하는데 한국에 있는 김 회장 얼굴이 떠오른다. 3년 전, 한국에 나가 걸어서 국토종단 할 때의 일이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한 달을 걸었다. 크지 않는 나라지만 각 지방마다 사람들의 말씨도 살아가는 모습도 제각각이었다. 사람은 제 부모를 닮아 태어나지만, 살고 있는 산천을 닮아가기 마련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전라도에서 충청도, 경상도를 거쳐 강원도에 이르는 길을 걸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해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림)는 지난 7월17일(화) 영암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통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근검절약하는 국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범국민 자원재활용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헌옷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11개읍면 부녀회에서 8천600kg의 헌옷을 모아 500만원의 판매수익을 얻었다. 이날 판매한 판매수익금은 각 읍면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는 영암군으로부터 위(수)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덕진면 용두레권역 농촌마을종개발 S/W사업의 일환인 ‘주민복지문화교육’을 지난 7월3일부터 11일까지 덕진면 4개 법정리(영보, 노송, 운암, 백계)를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 및 영보정 등에서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문화복지교육은 300여명의 권역 주민이 참석, 영농활동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웃음노래교실 등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용두레권역 농촌마을종...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영암읍 홍정걸씨 장남, 불우한 이웃에 남다른 관심 봉사영암읍 동무리 홍정걸·정명희씨 부부의 1남2녀 중 장남인 정기(영암고3년)군이 지난 4월 영암경찰서장 표창에 이어 5월에는 ‘미래 전남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아 화제다.2학년 때 전교학생회 부회장에 이어 현재 전교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정기군은 어려서부터 불우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는 것이 부모인 홍정걸·정명희씨 부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정기군의 꿈은 사회복지사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교 1학년 때부터 홀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8호2012. 07.20▢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