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과 대불산단의 양 경영자협의회가 5월23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은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공식행사인 상생협력 협약식과 지역 농·특산물 애용 협약식이 끝난 뒤 대불경협와 영암군은 행남자기세트와 참기름세트, 신안 천일염, 영암 달마지쌀과 무화과잼 등 푸짐한 선물을 창원경협 방효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전달, 한동안 박수와 웃음이 계속됐다.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30호2012. 05.25전남도는 오는 7월부터 ‘도시가스 열량거래제도’가 시행돼 도시가스 요금 부과 기준이 기존 부피단위(m3)에서 열량단위(MJ)로 바뀐다고 밝혔다.열량제도 변경에 따른 소비자 요금 부담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열량제도 변경에 대해 도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사전 요금고지서, 반상회 등을 이용해 열량제도를 홍보하고 소비자 대응반 및 민원 콜센터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도시가스 공급지역 지자체 및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가질 예정으로 광주 전남은 오는 5월31일 오전11시30분 광주 프라도 호텔(광주 서구 백운동 소재)에서 개최된다.도시가스열량거래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소비자는 현재 각 가정에 부착된 가스계량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로 조치할 사항은 없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30호2012. 05.25가족회의 거쳐 200만원 모아 임찬주씨에 직접 전달정훈군 하루 두차례 항암치료…극복하면 회복 가능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임정훈(10·금정초 2년)군의 안타까운 소식이 보도(본보 1월6일자 사회면 보도)되면서 자발적인 성금 모금 및 기탁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영암 성심장례식장 전대용(63) 대표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전 대표는 5월23일 오후 금정면 정훈군의 아버지 임찬주씨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정훈군의 쾌유를 기원했다.전 대표는 “가족회의를 한 끝에 제가 100만원을 내고 아내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0호2012. 05.25군은 당초예산 3천360억원 보다 11.46% 증가한 3천745억2천917만9천원 규모의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5월21일 개회한 제206회 군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제1회 추경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347억원이 늘어난 3천252억8천651만7천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보다 30억원이 증가한 492억원천266만2천원에 달한다.일반회계 세입규모는 3천252억8천651만7천원으로 지방세 수입은 458억7천920만원으로 변동이 없는 반면, 세외수입은 400억6천406만3천원으로 본예산 대비 96% 증가했다. 또 지방교부세는 1천292억7천495만7천원으로 본예산 대비 10.2% 늘었다.이밖에 재정보전금은 32억7천32만3천원, 국비보조금은 898억7천387만4천원이며, 도비보조금은 본예산 대비 24.1% 증가한 169억2천410만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0호2012. 05.25군, 불법훼손 임야 원상회복 지시만 미온적 대처 지적대불대학교가 골프경영학과 운영에 필요한 연습장 시설을 하면서 관계당국의 허가도 받지않고 그린 등의 시설을 만들어 사용해오다 적발, 원상회복 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대불대는 당국의 원상회복 지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그린의 잔디를 파낸 뒤 원래 상태인 임야로 회복해야 함에도 잔디만 파낸 상태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형식상의 원상회복조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이와 함께 군의 개발허가가 나면 파낸 잔디를 그대로 다시 심겠다는 ‘꼼수’아니냐는 비난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0호2012. 05.25지역 농·특산물 애용, 상호 장학금 전달도 합의창원국가산단과 대불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가 전국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상생협력 협약으로 대불산단은 국내 최고 수준인 기계 산업단지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최대 현안인 업종다각화의 출구를 모색할 수 있게 됐고, 창원산단은 국내 굴지의 조선 산업단지가 가진 대형 구조물 제작기술 습득 및 해양플랜트산업에 진출할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여 향후 두 경협의 협력활동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창...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0호2012. 05.25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 이하 권익위)의 이동신문고가 운영된 영암군청 도선실을 찾은 민원인들의 표정은 대체로 밝았다. 대부분 즉석에서 해결될 수 없는 민원이었음에도 상담한 자체만으로도 홀가분하다는 표정이었다. 고충상담민원은 빚보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극히 사적인 민원에서부터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 IC 명칭변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들이 대체로 밝고 홀가분한 표정이었던 것은 자신들 편에서 적극적인 상담에 응해준 전문상담원들에게서 큰 위안을 받았다는 느낌 때문인 것 같았다.신북5일장 진입로 확포장, 국도...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30호2012. 05.25질문답변방식 놓고 갈등 8일 남겨두고 폐회 선언 제1회 추경안 조례안 등 무산 군민에 폐해 우려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가 군정 질문답변방식을 놓고 집행부(군수)와 갈등을 빚으면서 12일 간의 회기 중 8일이나 남겨두고 폐회를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관련기사 2면>이 때문에 본회의에 상정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모두 처리가 무산되면서 그 폐해는 군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는 비난이 무성하다.특히 이번 의회 파행사태는 4·11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이면서도 무소속 후보를 공개지지한 의원 5명에 대해 예정된 중앙당의 징계조치를 둘러싼 갈등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극심한 지역할거구도를 만들어냈던 4·11 총선 여파가 의정활동은 물론 군정추진에까지 악영향을 미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0호2012. 05.25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일태 군수에 대한 공판이 시작됐다. 군정책임자에 대한 재판인 만큼 군민들 관심이 지대하지만 재판결과를 예단하는 근거 없는 입방아도 난무한다. 심지어는 이번 재판 결과 군수직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느니, 이름을 대면 금방 알만한 인사들의 이름까지 거명되면서 이들의 선거운동이 한창이라느니 하는 소문도 나돈다. 4·11총선이 끝난 지 벌써 오래됐지만 영암은 여전히 선거판에서나 볼 수 있는 갈등과 대립, 그리고 혼란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특별교부금 논란은 법정에서 그 진위를 가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이점에서 이번 재판진행은 안타까운 일이다. 김 군수가 해마다 군이 확보한 수십억원에 달하는 특별교부금에 대해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단 한 푼도 가져다 준 일 없다고 말한 취지는 말 그대로 ‘단 한 푼도&rsqu...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29호2012. 05.18영암에 자리한 국가산업단지인 영암테크노폴리스(대불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자구노력이 활발하다. 대불산단 입주기업인들의 모임인 영암테크노폴리스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가 업종의 다각화 등을 위해 그야말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인들의 모임인 창원그린테크밸리경영자협의회(회장 방효철)와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한다. 미래전략산업을 공동개발해 대불산단의 활력을 도모하고 부수적으로는 영암지역 농·특산물 애용과 지역인재육성에도 동참하게 될 것이라니 기대가 매우 크다.영암테크노폴리스경영자협은 올 들어 연초부터 군과 ‘영암사랑협력식’을 갖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이나 전남도와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인들의 이런 노력의 저변에는 대불산단의 조선업 불황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29호2012. 05.18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때 썼던 칼럼 제목이다. 말년의 병마보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통한 죽음이야말로 그의 서거를 앞당겼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생각 때문에 붙였었다.생전에 노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을 깍듯이 대했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종종 ‘YS’라고 호칭했지만 측근들과의 자유스러운 대화에서조차 단 한 번도 김 전 대통령을 ‘DJ’라고 불러본 적이 없었다고 전한다. 한 측근이 대화도중 자신도 모르게 ‘DJ’라고 말하자 노 전 대통령은 그를 빤히 쳐다봤다는 일화도 있다. 그 측근은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을 정도로 민망했었으리라. 2003년 대통령 취임 후 가진 청와대 만찬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대북송금특검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다 실신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의 원통함과 분노는 극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29호2012. 05.18유선호의원님 이땅의 민주화와 의회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의원님을 존경하며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의원님과 인연은 저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열린우리당 장흥·영암지구당을 창당하여 17대 국회의원 후보자 당내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선출시 한후보의 부정선거로 장흥·영암지구당이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되여 중앙당에서 2004년3월27일 의원님을 전략공천 하면서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의원님의 참신함과 정직함 지역구사랑으로 17대 국회의원 때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18대 국회의원까지 무난하게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하셨습니다.의원님께서는 지역민을 대표하여 지역민과 국민에게 필요한 법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을 대표하여 정부예산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감시, 감독하는 역할만은 잘 하신걸로 평가 합니다.그러나 모든일이 맘대로 되면 얼마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29호2012. 05.18세계 철학사에 유례가 없는, 조선 조 명종 연간 16세기에 장장 8년 동안 경상도의 퇴계 이황과, 전라도의 고봉 기대승 간에 학문적 논쟁이 편지로 이루어졌는데 이른바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이다. 사단칠정론이 무엇인가를 알려면 이기론(理氣論)과 사단칠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는 상당한 유학적 소양과 학문적 지식을 요하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그 개념만 알아보기로 한다.공맹의 가르침으로 대변되는 원시유학에 있어서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강조하여, 인간의 주관적, 윤리적 측면에서 현실문제의 해결을 모색하여 인간의 도리와 덕치주의를 강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29호2012. 05.18다가오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인 사월 초파일에 즈음하여 우리 역사에 있어서 불교와 우리 전남의 불교위상에 대한 이하의 소회는 민족. 문화 사적 관점에 입각한 것이기에 종교적인 이유로 인한 독자 여러분의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 불교는 알다시피 1600여년 전, 고구려 소수림왕 2년, 서기 372년 전진의 순도가 최초로 전하였고, 백제에는 침류왕 원년, 서기 384년 동진의 마라난타가 영광 법성포를 통하여 전하였으며, 신라에는 고구려 승려 묵호자가 처음 전했지만 법흥왕 14년 서기 527년 이차돈의 순교로 공인 되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29호2012. 05.1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