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9월27일 영애원과 시종면 요양원, 삼호 우리마을 노인종합센터 등을 위문했다. 김 군수는 또 시종5일시장 등을 들러 추석물가를 살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군이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기찬장터)에 대한 위탁운영자 모집공고를 냈다. 그동안 군이 직영해왔으나 ‘기찬장터 설치 및 운영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법인 또는 생산자단체에 위탁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기찬장터는 그동안 사단법인 영암군 농·특산물 판촉단(이하 ‘판촉단’)이 운영을 도맡아 왔다. 영암 농·특산물을 제값에 사들이고 이를 가공, 포장해 서울 등 대도시에 판매하면서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각인시키는데 앞장서온 것이다. 하지만 이 판촉단이 이번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위탁운영하기엔 운영비가 너무 과도하게 소요되고, 사용료 또한 큰 부담이라는 이유에서다.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에 판촉단이 응하지 않기로 결정한 일이 예사롭지 않은 것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신문사에 갓 입사한 기자 초년병을 ‘사스마리’라 부른다. 경찰서를 뜻하는 ‘사쯔(察)’와 돌아다닌다는 뜻의 ‘마와루(廻)’가 합쳐진 ‘사쯔마와루’를 우리식으로 발음하다보니 언론계서 쓰는 은어(隱語)처럼 굳어졌다. 보통 신문사 기자로 입사하면 회사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수습기자 생활을 한 뒤 출입처가 정해진다. 바로 이 수습기자 생활을 하는 곳이나, 맨 처음 정해지는 출입처가 대개 경찰서다보니 사스마리는 곧 일선 경찰서를 출입하는 기자를 일컫는다.막 기자가 되면 괴로운 과제가 있다. 기자들이 평생 짊어진 숙명이다. 바로 ‘사실(facts)’과 ‘진실(truth)’을 구분 짓는 일이다. 얼핏 사전적 의미로 따지면 별 것 아니다. 그러나 사건사고 현장에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영암에서 최근 열린 전국 또는 도 단위 생활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모양이다. 실제로 제1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녀 동호인 배구대회가 열린 지난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영암지역 상가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배구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가는 물론 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학교 체육시설 등에 동호인들이 몰려들면서 지역경제가 모처럼 되살아나는 풍경을 연출한 것이다. 군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개최한 제2회 월출산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도 741개 팀 2천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영암을 찾았다. 함께 열린 제1회 영암군 생활체육 월출산 기찬랜드배 족구대회에도 64개 팀 1천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영암을 찾았다. 이들 상당수는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서 여가를 즐겨 영암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년) 영암으로 개칭이래 1,255년이 지난 현재까지 영암인은 월출산의 왕성한 기(氣)와 영산강을 흐르는 부드럽고 풍부한 물(水)의 영향을 받아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으며 배출한 인재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영암인의 명예을 걸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열심히 활동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1995년 6월 27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이후 훌륭하신 고향출신 단체장들의 고향발전 의지와 집념, 헌신적인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각종 선거의 뒷끝에는 화합이 분열로, 쌍방향소통이 일방통행으로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면서 서로 발목잡기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승자건 패자건 당초의 목적은 고향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추구에 있지 않습니까.중국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와 월나라의 관계에서 볼 수 있드시 원수지간이면서도 서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한다. 또한 간혹 족보를 펼쳐보며 조상의 음덕을 되새긴다.그런데 족보에 기재된 생소한 단어에 당황하기도 하고, 산소에 세워진 비석에 관한 용어에 적잖은 혼동을 하기도 한다. 이에 추석 명절을 맞아 이러한 단어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리 조상들은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성대히 치르고, 고인(故人)을 잘 아는 지인(知人)에게 부탁하여, 고인에 대한 생전의 공적이나 행적 등을 기재한 글을 짓는데 이를 행장이라 한다. 물론 행장은 장례 중에 짓기도 하는데 특히 2품 이상의 벼슬을 하여 나라에서 시호(諡號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알아본다)를 받는 경우는 대체로 장례 중에 행장을 쓴다. 훗날 무덤에 비석을 세울 때 이 행장을 참조하여 비문을 적는데 이 비문을 묘갈문이라 한다. 요즈음은 대체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영암읍에서 구림 쪽으로 2킬로쯤 가다가 오산으로 꺾어든 길을 시오리쯤 더 가면 ‘가락끝’이 나온다. 행정구역상 군서면 도장리 2구 장사리. ‘가락끝’이라는 지명이 말해주듯 그곳은 영산강 쪽으로 가락의 끝처럼 쭉 삐저 나온 육지의 맨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지금이야 모두 논이 되어버렸지만 그리 멀지 않은 옛날, 그 인근은 밀물이면 아득히 수평선이 보이는 강이었다. 고깃배가 닻을 내리고 물 따라 어민들이 개펄을 들고나던 작은 포구였다. 거기, 장정 서너 명이 손을 잡아야 둘레를 잴 수 있을 만큼 큰 팽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 둘레가 그만치였으니 키도 하늘에 닿았다. 뿌리가 울퉁불퉁 불거져 나와 땅 속으로 얼마나 깊이 박혔는지 가늠조차 할 수가 없었다. 아무도 나무의 나이를 몰랐다. 몇 백 년 혹은 그보다 더 오랜 나이였는지도 모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군은 지난 9월18일 2012년도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6월1일 첫 보고회를 가진 이래 7회째 열린 보고회다. 서면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두 16건의 군정 주요현안사업이 제시돼 그 추진방향을 밀도 있게 분석, 검토하고 조기집행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사업 조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현안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註> 바둑테마파크 2014년 광특국비 신청, 계획시설 재조정 불가피할 듯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민간투자 M사와 4차례 협의 K-Pop과도 연계월출산 케이블카 개설 기본계획 재검토 자연공원법 의한 설치 모색삼호전천후게이트볼장 체육진흥공단기금 확보 난망...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47호2012. 09.28영암읍 망호정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증권(주)(대표이사 김신)은 지난 9월20일 영암배 15kg 401상자, 7.5kg 414상자, 연잎차 104박스 등 총 5천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 도농교류의 귀감이 되고 있다.망호정마을과 현대증권은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의 주선으로 1사1촌 자매마을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명절마다 영암 농산물을 구입, 고객들에게 선물로 공급하고 있다.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대증권이 구입한 영암 농산물은 11억원 상당을 넘었으며, 전국 최초로 사촌상을 수상하는 등 1사1촌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군은 지난 9월21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면 독천리 광산마을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김일태 군수는 이에 대해 “멋스럽게 지어진 한옥 건물이 광산마을과 아름답게 조화되어 보인다”며 “주민들께서는 회관에 모여 마을일도 의논하시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장소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산마을회관은 전통한옥구조로 지상1층, 연면적 90.0㎡(27.2평) 규모로 군비 9천만원과 마을자금 1천만원이 소요됐으며 회관신축과 주변정비사업이 함께 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오병욱 사장) 노사가 추석을 앞두고 201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했다.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지난 9월25일과 26일 오후까지 24시간 동안 진행한 밤샘 마라톤협상에서 ▲기본급 4만8천원 인상 ▲격려금 300%+30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안에 최종합의했다.노사는 이밖에 ▲국가 품질혁신상 추진 격려금 30만원, ▲신종호선 성공 건조 격려금 40만원, ▲안전문화 정착금 10만원 등도 지급하기로 했다.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임금인상을 자제하는 대신 정년을 만 60세로 2년 연장해 조합원들의 노후대책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삼호중공업의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로 작업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에 대해 노사가 서로 공감했다”며 “그 어느 때 보다 경영여건이 좋지 않...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친환경지구 먹노린재 피해 초기방제 긴요, 조생종 확보대책도 필요청보리 재배지 이앙시기 조절도 과제…최고 농산물 생산 심혈 평가올 벼농사는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아 작황이 양호했다. 병해충 발생상황도 예년과 비슷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태풍이 연속 통과하면서 흑·백수피해와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간척지의 흑수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벼농사의 문제점으로는 조생종 조기재배에 따른 쌀시장 선점으로 농가소득이 높아 조생종 조기재배 희망농가가 많으나 운광벼 외에 조생종 종자확보가 어려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25일 농업인단체, 이장단, 독농가,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2012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식량...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군은 지난 9월25일 미암면 신포리에서 소재지를 연결하는 미암 신포∼춘동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이날 개통한 도로는 연장 2.66km와 폭 8.0m의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지난 2008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09년 3월에 착수해 완공됐다. 총공사비는 30억6천700만원이 투자됐다. 기존 도로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좁은데다 굴곡이 심하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과 대형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을 뿐 아니라 매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었다.이 도로의 개통으로 그동안 붉은 황토 먼지속을 통행해야 했던 춘동, 신포, 신한, 호포리 등 1천200여명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고, 미암 소재지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침체되어 가는 미암소재지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로 개통으로 영산강 간척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기건강센터 건강관리사들도 기자회견, 강력 항의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27일 영암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영암사랑 지역화합을 위한 군민 선언대회’를 개최했다.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여성단체, 농업인단체, 원로노인과 장애인 단체 등 1천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김일태 군수의 성추행 관련보도 등과 관련해 ▲6년 동안 끊임없이 투서와 고발 등 군정의 발목을 잡아온 10여명의 안티 멤버들의 사죄 촉구 ▲군수 음해자들의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보도에 대한 사법기관의 강력한 대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47호2012. 09.2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