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103동, 미암면 87동, 삼호읍 83동 등 모두 755동 소유주 대부분 외지거주…예산편성 적극 대처 불구 무산영암읍 시가지의 폐가들이 수년째 관리 없이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해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우범지역으로까지 이용될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폐가가 방치되는 이유는 철거 후 나대지가 되면 공시지가가 올라가고 그만큼 세금부담이 늘어나는 등 불이익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군이 빈집철거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음에도 소유주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폐...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36호2012. 07.06후반기 영암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 선거가 7월6일 실시된다. 의회는 이날 오전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무기명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현재까지 자천타천 의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활발하게 움직여온 의원은 김철호, 김연일, 김점중 의원 등 3명으로, 그동안 세 후보 모두 과반수인 5표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선거 하루 전인 5일 현재 세 후보 중 한 후보가 뜻을 접었고 이에 따라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으나 결선투표로 당선자가 가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어느 후보가 자신의 지지 세력을 끝까지 유지하느냐와 초반 탈락자가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가 당락을 가를 중요한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한편 ‘영암군의회 회의규칙&rsquo...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6호2012. 07.06영암문화원 제11,12대 원장 이·취임식이 7월6일 오전 11시 영암군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식전행사인 풍물패 사물공연에 이어 열리는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신태균 원장에 대한 김일태 군수와 문화학교 단체연합회장 등의 감사패와 재직기념패 등이 수여된다.이에 취임식에서는 김한남(64) 원장이 제12대 원장으로 취임,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김 원장은 지난 5월31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 225명 중 204명의 찬성(90.7%)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었다.김 원장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문화도 수용해 향토문화 창달과 군민의 문화수준을 높여가고 정신적으로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겠다”면서 “문화원이 다양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6호2012. 07.06군, 6월부터 10월까지 월2회 제공군 보건소는 지난 7월4일 삼호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구강상담과 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치과 이동 진료차량을 이용해 스케일링, 치아우식증(레진)치료, 불소겔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발치 등을 실시한다. 낯선 환경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우리말이 어눌해 자녀 구강관리에 미흡한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의사 2인, 위생사 2인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내아이 돌보미와 방문지도사 40여명을 구강교육 이수 후 다문화가정 방문 시 구강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36호2012. 07.06삭도 재도전, 부읍장·면장제 부활, 복지에 중점김일태 군수는 ‘동무2지구’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 등 최근 군정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군정의 책임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 한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책임행정을 이끌고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군민을 섬기고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7월5일 오전 군청 도선실에서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정에 대한 불만세력과 안티멤버들에 의한 끝없는 진정과 투서...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36호2012. 07.06군은 2012년도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안내를 통해 사업주들에게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도록 당부했다.이번 주민세 재산분은 7월1일 현재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추고 사업하고 있는 사업주가 사업장 총 연면적에서 종업원 후생복지시설 등 비과세면적을 제외한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상이며 ㎡당 250원의 세율로 산출된다. 기한 내 미신고나 미납부시에는 신고불성실 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에 대한 가산세가 일별 3/10,000으로 계산되어 부담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신고·납부는 오는 7월31일까지로 군청 재무과나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서를 접수해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재산분은 일년에 한번 납부하는 세금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36호2012. 07.06전반기 의회운영 심판구도 주목, 인터넷엔 특정후보 관련글 시끌 ■ 전반기 의회운영 심판구도3파전으로 전개되어온 구도는 묘하게 전반기 의회운영을 책임진 의원들과 그렇지 않은 의원들로 나뉘어져 있다. 이는 이번 의장 및 부의장 선거가 전반기 의회운영에 대한 평가 내지 심판의 장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4·11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이면서도 무소속후보를 지지하는 등 해당행위에서부터 그 뜻을 같이한 김연일, 박영배, 김영봉 의원은 전반기에 각각 부의장, 의장, 운영위원장을 맡았었다. 특히 이들은 전반기 의회운영에 있어 최대 오점으로 지적될만한 ‘회기 중 폐회’를 초래한 이른바 ‘지도부’다. 산수뮤지컬사업 등 굵직한 군정현안이 대두될 때마다 의회가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내렸던 결정들이 과연 군민들을 위해 옳은 일이었는지에 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6호2012. 07.06스토리텔링 차원 접근, 지명논란은 군이 매듭지어야월출산 구정봉(九井峯)의 ‘큰 바위 얼굴’을 영암과 월출산 국립공원의 ‘랜드마크(Landmark)’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다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전국 6개 지자체가 신청한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을 모두 부결시키면서 군민들을 크게 실망시킨 것이 그 계기인 것 같다.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할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구정봉 ‘큰 바위 얼굴’은 사진작가 박철씨가 2009년1월 ‘큰 바위 얼굴’로 명명,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전국 각지에서 찾는 이들의 발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6호2012. 07.06우리나라가 2012년6월23일 오후6시36분을 기해 인구 5천만명 시대를 열였다.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를 기준으로 세계 26번째라고 한다. 또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천만명인 나라는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그리고 이번에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에 가입한 한국이라고 한다.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이 숱한 전쟁과 파괴, 가난의 역경을 딛고 달성한 성과인 점에서 값진 의미가 있는 일임은 분명하다.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10-2060’에 따르면 우리 인구가 5천만명을 넘은 날 세계 인구는 70억5천만명이다. 우리 인구가 세계 인구의 0.71%를 차지한다는 얘기다. 인구 5천만 시대는 앞으로 3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30년 5천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045년부터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5호2012. 06.29군이 지난 4월1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4개월간을 ‘과년도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의 성과로 29억원에 달했던 과년도 체납액을 19억원으로 줄이면서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실 지방세수의 확보는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기본 되는 일이다.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건전한 재정 상태를 확보해야만 진정 주민들을 위한 자치행정을 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은 바로 이런 점에서 박수와 격려를 받을 일이다.현재 지방세 체납문제가 심각하게 인식되는 이유는 갈수록 그 규모가 늘고 있는데다 체납액의 대부분이 고액체납자들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군의 2011 회계연도 이월체납액 19억5천900여만원 가운데 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5호2012. 06.29감사원이 영암읍 ‘동무2지구 시가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채권보전처리를 소홀히 해 지방재정에 손해를 끼친 군 공무원 3명에게 변상 판정을 내렸다. 또 1차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2차 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시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인사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특히 사태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서 검찰의 수사까지 요청했다. 공무원들이 군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잃은 거액의 손실을 변상해내라는 판정은 분명 군민들에게 충격적인 일이다. 더구나 검찰에 수사까지 의뢰했으니 그 파장은 쉬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군은 무엇보다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재발방지를 위한 만반의 조치를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재발방지도 다짐해야 한다.감사원이 지적한 문제의 핵심은 두 가지인 것 같다. 1차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5호2012. 06.29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의 단계에 있어 돈오점수에서는 지해-해오-증오의 단계를, 돈오돈수에서는 지해(해오)-증오로 상정할 수 있는데 보조국사의 고려시대나 성철 스님의 현대에 있어서 수행자들이 조그마한 진전을 보면 돈오 즉 구경각을 이루었다며 수행을 게을리 함에 대한 강한 질책과 함께 그 당대의 시대상을 반영하여 수행에 보다 전념하라고 강조한 것이라 생각한다. 즉 보조 국사가 살던 시대의 수행자들이 지해나 해오의 깨침이 깨달음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르고 더 이상의 수행을 하지 않아 이른바 낮은 단계의 깨친 이후에 닦지 아니하자 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5호2012. 06.29우리 영암은 월출산 국립공원과 같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많은 고장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월출산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에서 찾고자 부단히도 노력하였으나 최근 우리고장의 주요 관광 사업으로 추진코자 하였던 월출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시범사업 선정에서 부결되었다.민간차원의 케이블카 설치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사람으로 군민들께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전 군민이 하나 되어 96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그 사유가 불합리한 환경부의 단편적인 기준인 월출산 탐방객수가 적어 케이블카 설치 시 기존탐방객을 흡수해 산행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이려는 효과가 미미하므로 시범사업 선정에서 부결했다고 발표하였다.하지만 자연공원법과 환경부에서 제시한 케이블카 설치 관련 각종 가이드라인에는 환경분야 뿐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5호2012. 06.29▢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