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중부는 폭우, 호남 제주 남부는 폭염! 뚜렷하게 갈린 한 나라 두 날씨가 지금 우리 정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국가 비상 상황에 재난안전회의를 주재해야 할 대통령은 자택 주변이 침수 돼 이동을 할...
영암군민신문721호2022.08.12 11:29“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위의 시는 김춘수 시인의 ‘꽃’의 일부이다. 이 시에서 시인...
영암군민신문720호2022.07.29 13:228월이 다가온다. 15일은 광복절이다. 무엇으로부터 광복인가. 일본 압제로부터 해방이다. 8월 2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가. 국치일이다. 8월이 오면, 광복절은 생각하지만 국치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암군민신문719호2022.07.22 13:462015년 12월 19일 저녁, 필자는 공공자치연구원의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시상식에서 수상자 중 한 사람인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의 인사 소감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성돌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서 대구의 관광자...
영암군민신문718호2022.07.15 15:04우승희 군수 시대가 열렸다. 제43대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7월 1일 오후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과 함께 4년간 영암군을 이끌게 된 것이다. 취임식 슬로건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영암군민신문717호2022.07.08 11:26무엇 때문에 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초청한 줄도 모르고 무작정 나토 회의에 참석하러 간단다. 가서 수출 상담을 하겠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늘 부끄러움은 국민들 몫이다. 이런 대통령 없었다...
영암군민신문716호2022.07.01 11:21세상의 남편 여러분, 당신은 이른 새벽 아내를 위해 커피를 끓여본 적이 있으십니까. 모닝커피 한잔을 만들어 아내가 잠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린다거나, 코끝에 번지는 커피향으로 아침을 깨웠던, 그런 경험이 혹시 있...
영암군민신문715호2022.06.24 11:44동해안 종주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한 후 서울에서 부산에 이르는 국토 종주(633㎞)와 4대강인 낙동강(389㎞), 영산강(133㎞), 금강(158㎞), 섬진강(161㎞) 종주를 모두 마...
영암군민신문714호2022.06.17 13:43공자(孔子)는 춘추시대에 사람의 도의가 땅에 떨어진 것을 한탄하며 세상의 대의명분을 바르게 세우려고 춘추(春秋)를 썼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맹자(孟子)는 후에 “공자가 춘추를 쓰니 난신적자(...
영암군민신문713호2022.06.10 11:58그 옛날 우리 선조들은 외적이 몰려오면 월출산으로 피신했다. 허위허위 산 위로 올라가 투석전으로 적을 물리쳤고, 그러다 사람이 많아지자 중턱에 산성을 쌓았다. 축성에 공을 들이지 않아도 외적이 접근하기 어렵고...
영암군민신문712호2022.06.03 14:04